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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하나님의 일을 하는 조건
유명한 작곡가이자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인 비발디가 빈에서 연주회를 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인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를 한다고 소문이 나 있어서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관객들이 몰려왔습니다. 이윽고 비발디의 멋진 연주가 시작됐고, 관객들은 황홀한 표정으로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그러나 연주를 듣는 관객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비발디도 비발디지만 역시 스트라디바리우스야. 너무나 멋진 선율이군.’
그런데 그날의 연주를 모두 마친 비발디가 갑자기 바이올린을 바닥에 내리쳤습니다. 사람들은 산산조각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보고 놀라서 어쩔 줄 몰랐는데 비발디가 큰 소리로 무대에서 외쳤습니다.
“사실 오늘 제가 쓴 바이올린은 싸구려 연습용이었습니다. 좋은 연주에는 비싼 악기가 필요하다는 여러분의 선입견을 깨트리기 위해서 오늘 공연에 앞서 거짓말로 소문을 냈습니다. 여러분을 속인 것은 죄송하지만 그래도 꼭 이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훌륭한 연주자의 손에 들린 악기는 싸구려 연습용이라도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합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쓰임 받으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주님의 음성을 따라 행동하는 귀한 도구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말씀을 삶으로 연주하는 아름다운 도구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손에 들리는 삶을 살도록 마음을 정결히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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