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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남길 것

김장환 목사............... 조회 수 423 추천 수 0 2021.11.21 20: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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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남길 것
 

평생 불우한 삶을 살다가 강도가 돼서 사형수가 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평생 죄를 지으면서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던 남자는 교도소에서 삶의 소중함과 죄의 추악함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도 없었고 쓸쓸한 독방에서 살아야 할 이유도 희망도 없이 갇혀 죽을 날만 기다리던 남자는 별다른 유언도 남기지 않고 묵묵히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가 죽은 후 독방에서는 작은 봉투 안에 유서와 알사탕 7개가 들어있었는데 유서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내 삶은 평생 고통과 애증의 연속이었습니다. 내가 저지른 죄에 대한 가책을 이제야 느끼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그 가족들이 내 죽음으로 나를 용서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같이 쓸모없는 사람의 시체를 처리해주는 분에게 이 사탕을 주십시오. 위문을 온 분들이 주고 간 나의 모든 것입니다. 잘못엔 대가를 치르고 인생엔 빚이 있어선 안 된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빛 되신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생의 마지막은 허무할 뿐입니다. 뒤늦게 깨달아 너무 늦은 죄인과 같은 삶을 살지 말고 예수님을 만난 즉시 변화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큰 복을 누리십시오. 아멘!!
주님! 양심을 거스르지 않고 말씀을 따라 선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어떤 것을 남기는 인생을 살고 싶은지 생각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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