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산에서 ‘야호’하고 외치면, 그 메아리도 ‘야호’가

물맷돌............... 조회 수 175 추천 수 0 2022.02.10 17:36:22
.........

[아침편지2966]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산에서 ‘야호’하고 외치면, 그 메아리도 ‘야호’가 되는 법입니다.

 

샬롬! 어젯밤 잘 쉬셨는지요? 새아침에 인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당뇨환자에게 ‘과일이 안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데, ‘과일즙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 질환 환자에게는 마늘즙이, 간 질환 환자에게는 칡즙이나 헛개나무즙이 안 좋답니다.

 

가족과의 갈등으로 상담하러 오는 분들의 심정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한(恨)’입니다. 마음에 한이 가득하니, ‘가족에게 수저 하나도 내주기 싫다’는 심정으로 병원에 찾아옵니다.

“저의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좋은 것은 다 가졌어요. 옷도 신발도 도시락 통도 예쁜 것은 다 언니 몫이었죠. 한 번쯤은 양보해줄 만도 한데….” 언니에 대한 원망을 털어놓은 경민 씨는 결혼자금을 두고 언니와 신경전 중이었습니다. 자매가 같은 해에 결혼하는데, 언니에게 혼수를 해주느라고 집안에서 경민 씨에게는 한 푼도 못해주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반영(反映, Refected)’이란,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상대의 해석입니다. 이 해석에 따라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결과가 선(善)이 되기도 하고 악(惡)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취한 행동은 생각하지 않고, 돌아온 결과가 악(惡)이라고 해서 무조건 상대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경민 씨 언니에게는 절반의 책임밖에 없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야호’하고 외치면 그 메아리도 ‘야호’가 되는 법입니다. 왜 아무 말도 하지 않고서 ‘야호’소리를 들으려고 하는지요?

경민 씨는 암묵적으로 가족들에게 ‘나에겐 그렇게 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준 겁니다. 그게 싫다면,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한두 번 시도하다 보면, 목소리를 내도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설사 가족이 받아들이지 않아 불편한 감정을 주고받더라도, 자신의 욕구를 관철시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출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 박사)

 

구조적으로 차별하는 상황이라면 ‘야호’하고 아무리 외쳐도 소용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야호’라고 소리칠 생각은 하지 않고 ‘야호’소리만 들으려고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아무튼, 문제의 원인을 환경이나 타인 탓만 할 경우, 그 해결이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주어진 여건 내에서 자신이 먼저 최선을 다한 다음, 그 결과에 대해서는 무조건 승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참 좋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태도라 할 수 있을 겁니다.(물맷돌)

 

[너희는 “왜 그 아들이 아버지의 죄를 함께 짊어지지 않느냐?”고 묻겠느냐? 그 아들이 올바르게 살고 내 모든 계명을 수행하였다면, 당연히 살아남아야 옳지 않겠느냐?(겔18:19,현대어) 주께서는, 자신이 다시 오시는 날, 여러분이 죄와 허물이 없는 자로 바르게 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져주십니다.(고전1:8,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430 인간의 본성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아담 스미스 물맷돌 2022-03-14 239
37429 배추김치는 심장건강에 특효가 있다 물맷돌 2022-03-14 128
37428 모태솔로에서 벗어나려면? 물맷돌 2022-03-14 111
37427 분골로 할까요, 분쇄로 할까요? 물맷돌 2022-03-14 115
37426 아이를 키운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저를 물맷돌 2022-03-14 84
37425 당신들은 매일 김치를 먹는다던데, 지겹지 않으신가요? 물맷돌 2022-03-14 76
37424 그 한(恨)이 부활의 의미 앞에서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물맷돌 2022-03-14 268
37423 해법(解法)은 고난보다 많다. 해법은 늘 있다! 물맷돌 2022-03-14 124
37422 위로의 예수님 김장환 목사 2022-03-11 650
37421 바위도 칭찬하라 김장환 목사 2022-03-11 322
37420 하나님을 믿으라 김장환 목사 2022-03-11 432
37419 쓰임새가 다르다 김장환 목사 2022-03-11 245
37418 고통에도 뜻이 있다 김장환 목사 2022-03-11 374
37417 먼지 덮인 도자기 김장환 목사 2022-03-11 215
37416 감사의 실종 김장환 목사 2022-03-11 615
37415 위로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2-03-11 325
37414 내 안에 있는 빛 file 서재경 목사 2022-03-09 360
37413 심각한 증상 file 김성국 목사 2022-03-09 217
37412 천 번의 이벤트보다 정말 원하는 것 file 문혁 목사 2022-03-09 202
37411 죽 한그릇의 감사 file 지성호 목사 2022-03-09 515
37410 행복하길 바랄 뿐이야 file 조주희 목사 2022-03-09 157
37409 섬김의 리더십 file 김종구 목사 2022-03-09 355
37408 오늘, 가장 좋은 날 file 서재경 목사 2022-03-09 187
37407 행복을 팝니다 file 김성국 목사 2022-03-09 393
37406 아름다운 감정을 가지면, 외모와 표정도 아름다워지고 물맷돌 2022-03-07 128
37405 누군가를 미워하면, 인생에 그 감정만큼 구멍이 난다! 물맷돌 2022-03-07 109
37404 더도 말고 하루에 딱 10분만 ‘생각정리’에 사용해봅시 물맷돌 2022-03-07 98
37403 우리를 지으신 이를 알아야만 물맷돌 2022-03-07 146
37402 아름다운 죽음은 아름다운 삶으로 만드는 겁니다! 물맷돌 2022-03-07 124
37401 저는 단 한 분의 눈만을 바라봤습니다! 물맷돌 2022-03-07 150
37400 내가 내 힘으로 일하는 것이 어찌 흉이란 말이냐? 물맷돌 2022-03-07 56
37399 저는 정직하게 말하면서 저의 모든 허물을 눈물로 물맷돌 2022-03-07 118
37398 알파벳 기도 김장환 목사 2022-03-04 397
37397 30년의 헌신 김장환 목사 2022-03-04 450
37396 친절의 눈동자 김장환 목사 2022-03-04 21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