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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2990]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인간의 본성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 아담 스미스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지난 17일 밤, 쇼트트랙의 최민정 선수는 1500m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온 국민에게 기쁨과 감격을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최 선수는 500m에서는 준준결승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탈락했고, 1000m에서는 결승선 통과직전 네덜란드 선수가 팔로 가로막는 바람에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1500m에서 그 두 종목의 우승자를 추월해서 결승선을 통과함으로써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40억 명 정도가 낯선 이를 돕고 있습니다. 23억 명이 보육원에 기부하고, 16억 명 이상이 자원봉사를 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신장을 기증하는 이도 있습니다. 유대인 대학살이 일어나는 와중에 목숨을 걸고 유대인을 구하고자 애쓴 비유대계 사람은 2만7천명이 넘습니다.
그리스인들은 기원전부터 자선활동을 펼쳤습니다. 부유한 사람들로부터 돈과 상품 등을 제공받아서, 몸이 불편한 이들의 양식을 구입하고, 참전 군인들에게 연금을 지급했습니다. 직업이 없는 사람들은 공공사업에 참여하게 하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교통과 통신이 발전하자, 낯선 이들을 도울 방법이 더 많아졌습니다. 1984년,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대기근 뉴스가 전해지자, 아일랜드의 음악가인 ‘밥 겔도프’도 집에서 그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는 동료들을 모아 자원봉사밴드를 결성했고, 그들과 노래를 발매해서 1천 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수익으로 기근 구제를 도왔던 것입니다.
영국의 정치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더없이 이기적일 수도 있는 것이 인간이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들의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또한 그들의 행복을 필요로 한다. 설사 다른 이가 행복해지는 것을 지켜보는 기쁨 외에는 아무 것도 얻는 것이 없다고 해도 그렇다.”
스위스 은행가 ‘뒤낭’이 유럽 12개국 국가를 설득해서 ‘국제 적십자위원회’를 설립한 것도, 이탈리아에서 부상병을 도운 평범한 시민들을 봤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은,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부상병들의 상처를 닦은 뒤,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음식과 물을 제공했습니다. 뒤낭은 그 시민들이 한 말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형제다”(출처; 좋은생각, 이은애 기자)
세계인구가 78억인데, 그 중에서 40억이라면 반수가 넘는 숫자입니다. 그러니까, 남을 도와가며 사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세상에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남의 돈을 빼앗으려는 사람들도 적잖지만, 그래도 도와가며 사는 이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겁니다. 뉴스를 들어서 아시겠지만,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의 사주(社主) ‘일론 머스크’가 자선사업에 약 57억 달러(약6조8천200억 원)를 기부했다고 합니다.(물맷돌)
[바르게 사는 사람에게 재산이 넉넉하면 온 동네 사람들이 걱정 없이 웃으며 살아갈 수 있고, 못된 짓 꾸미며 살던 자가 죽으면 온 동네 사람들이 환성을 올린다.(잠11:10,현대어) 우리는 이웃을 기쁘게 하여 서로 유익하게 하고 덕을 세우도록 해야 합니다.(롬15:2,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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