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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능한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물맷돌............... 조회 수 135 추천 수 0 2022.04.04 19: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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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012]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대체 불가능한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오늘도 별 일이 없길 기원하면서 ‘아침편지’를 띄웁니다. 마늘껍질 섭취방법엔 마늘껍질 차, 마늘껍질 육수, 마늘껍질 가루, 마늘껍질 담금주가 있답니다. 마늘껍질 차는, 마늘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프라이팬에 마늘껍질의 수분이 날아갈 만큼 충분히 볶아준 다음, 그 마늘껍질을 물 1L당 약 15g정도의 비율로 우려내면 된답니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하고만 관계를 맺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어떤 식으로든 최대한 많은 관계를 맺어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관계의 씨앗은 1년 후에 꽃을 피울 수도 있고, 10년 후에 꽃을 피울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도움을 주고받을 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단, 관계의 열매만 얻으려는 것은 상당히 미성숙한 태도인 고로 주의해야 합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에게 계속 우호적일 수는 없습니다. 취업이나 경력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친구에게만 중점을 두면, ‘공감 배려 이해’라는 정서적인 자원을 놓칠 수 있습니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정서적인 자원입니다. 취업정보를 주고받는 대상은 꼭 그 사람이 아니어도 되는 ‘대체 가능한 인연’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면접에 떨어졌을 때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네주는 친구는 ‘대체 불가능한 인연’, 다시 말해서 ‘꼭 필요한 친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프레너미(Frienemy)’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친구(Friend)’와 ‘원수(Enemy,敵)’의 합성어로, 현대사회에서 맺어지는 친구의 본질을 잘 담고 있는 말입니다. 서로 이해관계가 맞으면 친구지만, 그것이 어긋나면 바로 돌아서는 우정이랄까, ‘맑게 갠 날에만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50%나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절반은 ‘가짜 우정’이라고 하지만, 저는 이러한 현상을 꼭 비극적으로만 보고 싶지 않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어떻게 ‘만나는 모든 사람’과 ‘진심을 나누는 친구’가 될 수 있겠습니까? ‘스치는 인연’이 있어야 ‘머무는 인연’한테도 더 잘할 수 있는 법입니다. 지금은 열심히 관계를 연습해야 할 때입니다.(출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정신과전문의 유은정 박사)

 

도움이 된다고 해서 친구이고, 도움이 안 된다고 해서 친구명단에서 빼버릴 수는 없을 겁니다. 도움이 되던지 안 되던지, 친구는 친구이겠지요. 그러나 진정 참된 친구라면, 친구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자신의 능력 안에서 적극 도와줄 수 있어야 할 겁니다. 아무튼, ‘스치는 인연’도 필요하겠고, ‘머무는 인연’도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아니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살다보면 이런 인연 저런 인연을 수없이 맺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물맷돌)

 

[사랑이 언제나 끊어지지 않는 것이 친구이고, 고난을 함께 나누도록 태어난 것이 혈육이다.(잠17:17,표준)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그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너희가 내 말을 지키면 너희는 내 친구다.(요15:13-14,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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