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남을 속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물맷돌............... 조회 수 120 추천 수 0 2022.04.15 18:39:53
.........

[아침편지3020]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남을 속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샬롬! 밤새 별고 없었는지요?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내내 무탈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친구 중에 코로나환자가 없다면, 친구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돌 정도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후유증을 다스리는 데는 쌍화탕이 좋다고 합니다. 쌍화탕은 ‘큰 병을 앓은 후에 기가 부족해서 저절로 땀이 나는 것’을 치료한답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남을 속일 수 있는 기회’가 참 많이 생깁니다. 미국에서는 의사들이 구속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보험료를 속이기 때문입니다. 보험가입환자가 하지 않은 검사도 리스트에 체크만 하면, 그 주(週)에 보험료가 병원으로 들어옵니다. 이 사실이 들통 나면 의사면허까지 정지당합니다. 건설업계 역시, 마음만 먹으면 속임수로 보험료를 더 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그런 속임수를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돈의 출처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우리가 벌지 않은 돈을 벌었다고 속이지도 않습니다.

 

회사설립 2년쯤 지났을 때, 우리가 사는 지역의 공무원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벽 한쪽만 남기고 완전히 타버렸는데, 보험사가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동안, 그 벽을 그대로 두어도 안전할지 정밀진단을 해달라는 겁니다. ‘비용이 얼마나 드느냐?’고 묻기에, 비교적 간단한 일이고 우리 회사 신참 기사를 보내면 될 것 같아서 ‘시간당 75달러가 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신참을 보내려니, 그가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출장 나갈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보다 인건비가 훨씬 비싼 고참 기사를 보내면서 ‘신속하게 안전진단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우연히 그 현장을 지나다가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사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 회계담당자에게 ‘진단비용을 시간당 75달러를 받으라.’고 지시한다는 것을, 그만 잊고 있었던 겁니다. 확인해보니, 시간당 100달러가 넘는 금액을 청구했고, 이미 돈도 받은 뒤였습니다. 저는 ‘약속보다 더 받은 돈을 모두 돌려주라’고 지시했습니다. 비록 고참 기사가 나갔더라도, 원래 고객과 약속했던 것 이상을 청구하는 것은 ‘정직하게 땀 흘리지 않고, 게을리 얻은 양식과 같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얼마 후, 그 돈을 돌려받은 공무원이 전화해서 “이게 무슨 돈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설명을 듣고 나서, 그는 무척이나 놀랐는지 잠시 침묵하더니, “앞으로 일거리가 생기면 모두 당신에게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우리는 그 공무원으로부터 ‘다른 회사와 다른 특별한 회사’라는 무한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출처; P31, 하형록 / 건축설계회사 팀하스 회장)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우리는 거짓되고 악한 세력과 부단히 싸워서 극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거짓된 세력의 괴수가 바로 ‘사탄’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본질이 ‘거짓’입니다. 고로, 신실한 신앙인이라면 거짓말을 하거나 남은 속이는 일이 결단코 없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로 ‘사탄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물맷돌)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라. 속이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너희는 나의 이름을 걸고 거짓 맹세하지 말라. 곧 그렇게 거짓 맹세하여 너희 하나님인 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다.(레19:11-12)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행5: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750 기다리는 지혜 김장환 목사 2020-05-14 721
35749 브레어의 선택 김장환 목사 2020-05-14 609
35748 위험한 믿음 김장환 목사 2020-05-14 800
35747 집중을 위한 준비 김장환 목사 2020-05-14 456
35746 행복의 6가지 조건 김장환 목사 2020-05-14 602
35745 돈 벌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지! 물맷돌 2020-05-12 227
35744 저를 위로해주는 남편은 어떤 약보다 강력했어요! 물맷돌 2020-05-12 279
35743 삶이 우리에게 바라는 단 한 가지는? 물맷돌 2020-05-12 298
35742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물맷돌 2020-05-12 352
35741 우리 삼남매는 뿔뿔이 헤어졌습니다. 물맷돌 2020-05-12 114
35740 집에서도 쫓겨나고, 갈 데가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0-05-12 167
35739 최소한 이 네 가지만 거꾸로 해도 물맷돌 2020-05-12 339
35738 정말이지, 구세주가 따로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0-05-12 139
35737 어느 순간, 그분에게 물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맷돌 2020-05-12 209
35736 괜찮아! 물맷돌 2020-05-12 195
35735 참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시려고 물맷돌 2020-05-12 250
35734 빼앗긴 봄 file 전담양 목사 2020-05-09 356
35733 비교당하는 봄꽃 file 손석일 목사 2020-05-09 325
35732 독수리 신앙 file 한재욱 목사 2020-05-09 687
35731 사랑의 다른 의미 file 한희철 목사 2020-05-09 432
35730 현자 타임 file 이성준 목사 2020-05-09 321
35729 지금이 기회 file 김상길 목사 2020-05-09 537
35728 우리를 향한 아버지 생각 file 전담양 목사 2020-05-09 576
35727 색깔 품은 빛 file 손석일 목사 2020-05-09 215
35726 선량한 목소리 김장환 목사 2020-05-07 429
35725 전도의 비법 김장환 목사 2020-05-07 556
35724 직접 찾아가라 김장환 목사 2020-05-07 318
35723 한 표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0-05-07 228
35722 천국을 바랄 자격 김장환 목사 2020-05-07 547
35721 탐욕에 눈이 멀 때 김장환 목사 2020-05-07 443
35720 진실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0-05-07 407
35719 아직 할 수 있는 일 김장환 목사 2020-05-07 367
35718 나 살기 바빠서 그 일을 잊어버렸습니다. 물맷돌 2020-05-06 221
35717 나는 간호사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 김성덕 물맷돌 2020-05-06 223
35716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물맷돌 2020-05-06 31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