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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223]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혁명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입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바빠서 유튜브를 시청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따뜻한 물 한 잔의 7가지 엄청난 효과’를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면역력이 높아진다. 둘째, 소화가 잘 된다. 셋째, 혈액순환 개선. 넷째, 변비약 대신 따뜻한 물 한잔. 다섯째, 피부노화방지. 여섯째, 수면장애 개선. 일곱째, 뇌질환 예방.

 

저는 ‘병적 게으름’이나 ‘번아웃 증후군’ 등, 심한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들은, 자신의 상태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커다란 변화를 원합니다. ‘뒤쳐졌다는 위기감과 무기력’에서 빨리 벗어나고픈 조바심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리한 실천’은 더 깊은 무기력에 빠지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분들에게 ‘작은 실천’을 권합니다. 예컨대,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거나, 옷을 옷장에 걸어두는 것 등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너무 사소한 일들인데, 그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달라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저는 ‘우선 일주일 정도 실천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단, 작은 일에도 마음을 담아서 행동할 것을 권합니다. 건성으로 할 게 아니라, ‘내 삶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 생각하고, 짧은 시간이라도 정성껏 해보라고 말합니다.

 

일주일 후에 재방문한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의외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 분들이 많았습니다. 신발만 가지런히 놓기로 했건만, 책상정리까지 한다거나 식사 후 바로 설거지를 하는 등, 긍정적인 연쇄반응이 일어났습니다. 작은 실천이 의욕을 만들어내고, 이 의욕이 삶의 다른 영역으로 확장된 것입니다.

 

오랜 시간 자기불화에 빠진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자기 친절’입니다. 저는 이런 분들에게 ‘자기대화’를 권합니다. “힘들 때 내편이 되어주기를.” “부족함 앞에서도 ‘괜찮아!’라고 이야기할 수 있기를.” “내가 너무 애쓰지 않기를!” 등입니다. 가슴을 토닥이면서 하면 더욱 좋습니다. 자기조절 신경계인 ‘미주신경’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1분이면 족합니다. 단, 건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좋은 벗이 되어주고픈 소망을 담아서 해야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을 예상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를 곧잘 받아들이고 자기친절이 담긴 자기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자기친절이 자신과의 관계를 조금씩 바꿔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삶은 단번에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혁명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입니다. 정말 작아도 됩니다. 삶의 변화에 있어서 핵심은 ‘마음을 담은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것’입니다.(출처; 좋은생각, 문요한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그렇습니다. 작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일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할 수 있는 일, 작은 일부터 꾸준히 해야 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아침에 바뀌는 일, 거의 없습니다. 하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 보지 말고, 십자가의 예수만 바라봐야 합니다.(물맷돌)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잘했다! 네가 적은 일에 신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많은 일을 네게 맡기겠다. 와서,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마25:21,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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