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용서의 어려움

골목길묵상............... 조회 수 331 추천 수 0 2024.01.14 08:04:21
.........

이번주는 ‘용서’라는 단어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계신 성도분께도 ‘용서’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혹시 마음속에 미워하는 사람 있으시면 용서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용서는 희생과 같이 가장 높은 단계의 사랑입니다.

용서는 상대방의 허물이나 과실을 눈감아 주거나 혹은 그 책임을 면제해 주거나,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것을 말합니다.

죄인들의 허물과 죄를 용납하고 없애는 것뿐 아니라 그 용서의 대상을 완전히 새롭게 해서 의로운 상태로 만드는 것까지를 포함한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 행동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용서를 위해서는 대신 죄를 짊어질 제물(예수 그리스도)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용서는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사랑입니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시 86:5; 눅 7:42; 요 3:16)

 

말이 쉽지... 용서라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저도 아직까지 용서하지 못한 몇몇 들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살아 생전 목회 하실 때 아버지를 그렇게 괴롭혔던 들을 용서하기 까지는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으로는 언젠가는 용서해야지 하지만 그냥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 생각 속에서 그들을 죽이는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아마, 그들을 용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실 때 쯤이면 저도 주님께 인정은 받지만, 저 스스로는 너무 부족함을 느끼는 목회자다운 목회자에 조금은 가까워져 있을 것 같습니다.

 

박보영 목사님의 할아버지 목사님께서 돌아가시기 직전 박보영 목사님께 남기셨다는 유언이 기억 납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시게’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시게’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한1서 4:10

 

 

# 골목길에서의 동행 나침반출판사

# 골목길 묵상 김성희 / 묵상콘서트&강사문의 010-9259-956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670 만원버스 골목길묵상 2024-01-27 276
39669 겨자씨 같은 믿음 김장환 목사 2024-01-24 508
39668 마음으로 그려라 김장환 목사 2024-01-24 364
39667 문제를 해결하는 분 김장환 목사 2024-01-24 414
39666 진정한 고향 김장환 목사 2024-01-24 223
39665 경건의 모습 김장환 목사 2024-01-24 298
39664 걱정을 만드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4-01-24 280
39663 상황에 맞추는 지혜 김장환 목사 2024-01-24 160
39662 얼마나 노력하는가 김장환 목사 2024-01-24 156
39661 불행을 끊으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4-01-24 202
39660 걸음마를 통해 배우라 김장환 목사 2024-01-24 150
39659 왕이 나셨도다 file 안광복 목사 2024-01-22 101
39658 예수가 아기로 오신 이유 file 고상섭 목사 2024-01-22 96
39657 갑절의 영감 file 지성호 목사 2024-01-22 207
39656 넉넉한 그릇 file 조주희 목사 2024-01-22 284
39655 몰래 산타 file 김종구 목사 2024-01-22 69
39654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file 서재경 목사 2024-01-22 82
39653 크리스마스의 기적 file 안광복 목사 2024-01-22 63
39652 두려움에 기초한 회개와 기쁨이 있는 회개 file 고상섭 목사 2024-01-22 134
39651 가룟 유다를 반추하며 file 지성호 목사 2024-01-22 90
39650 말 그릇 file 조주희 목사 2024-01-22 183
39649 사실은, 그들 모두가 얼마나 외로운 존재들입니까? 물맷돌 2024-01-19 164
39648 계단 오르기’는 ‘시간 대비 대단히 효율적인 운동’이라고 합니다. 물맷돌 2024-01-19 215
39647 해바라기 색깔도 모르는 주제에 선생질하고 있냐? 물맷돌 2024-01-19 149
39646 저의 할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만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물맷돌 2024-01-19 135
39645 하루가 24시간인 것을 아쉬워하면서,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물맷돌 2024-01-19 118
39644 딸아, 아들아! 물맷돌 2024-01-19 142
39643 자기 몸을 지키려면, 우선 자신의 감정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물맷돌 2024-01-19 120
39642 소통(疏通)이 이루어지려면 통로(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4-01-19 123
39641 우리 부부는 또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4-01-19 89
39640 자동차도 안전벨트와 에어백 등으로 안전장치를 하고 운행하듯이 물맷돌 2024-01-19 84
39639 한 번에 한 가지씩 김장환 목사 2024-01-18 414
39638 사명자의 믿음 김장환 목사 2024-01-18 439
39637 불가능도 가능하다 김장환 목사 2024-01-18 315
39636 기회를 잡을 노력 김장환 목사 2024-01-18 25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