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MBTI 명함

조주희 목사............... 조회 수 240 추천 수 0 2024.01.30 21:44:11
.........

120240104.jpg

[겨자씨] MBTI 명함

 

최근 적지 않은 이들이 성격유형검사 일종인 MBTI를 명함처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대화를 나누는 걸 보는 게 흔한 일이 됐습니다. “그 사람 T라서 그래.” “그런데 그 친구는 F더라고. 그래도 둘이 참 잘 맞아. 그렇지?” 이런 사람도 본 적 있습니다. 자신의 성격유형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연신 “맞아, 정말 나 그대로네”라며 신기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신과 지인의 성격을 분석한 검사결과를 확인하는 게 무척 재미있나 봅니다. 물론 부작용도 나타납니다. MBTI를 통해 내가 분석한 그 사람, 혹은 내가 분석한 나를 생각하면서 무엇이든지 그걸 기반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특정하는 오류를 범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MBTI로 사람 전체를 이해하는 건 아니겠지만 자칫 섣부른 이해가 그 사람에 대해 왜곡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인간을 분석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면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본래 인간은 분석의 대상이 아니라 존중의 대상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됩니다. 그럴 때 비로소 한 사람의 존귀함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756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file 서재경 목사 2024-02-19 173
39755 기회를 잡아라 file 안광복 목사 2024-02-19 145
39754 두려울 땐 눈을 감아요 file 박지웅 목사 2024-02-19 137
39753 성난 사람들과 교회 file 이장균 목사 2024-02-19 143
39752 영원을 향해 가는 사람들 file 조주희 목사 2024-02-19 157
39751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 file 김종구 목사 2024-02-19 147
39750 어리석은 사람아 file 서재경 목사 2024-02-19 114
39749 영혼의 세차 골목길묵상 2024-02-16 236
39748 대박 : 노아의 방주 골목길묵상 2024-02-16 213
39747 내려놓음을 배움 골목길묵상 2024-02-16 186
39746 판매보다 중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24-02-15 288
39745 찢어진 종이로 얻게 된 구원 김장환 목사 2024-02-15 314
39744 역지사지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4-02-15 224
39743 실패가 만든 혁신 김장환 목사 2024-02-15 244
39742 역경의 유익 김장환 목사 2024-02-15 235
39741 세렌디피티의 행운 김장환 목사 2024-02-15 180
39740 주님만으로 살아봅시다 김장환 목사 2024-02-15 292
39739 노력을 위한 노력 김장환 목사 2024-02-15 137
39738 실수의 미학 김장환 목사 2024-02-15 182
39737 지위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4-02-15 140
39736 목자의 음성 file 안광복 목사 2024-02-13 326
39735 쓰러지는 것도 실력이다 file 박지웅 목사 2024-02-13 231
39734 응답은 위로부터 file 이장균 목사 2024-02-13 192
39733 든든한 기둥처럼 file 조주희 목사 2024-02-13 170
39732 포용, 하나님의 마음 file 김종구 목사 2024-02-13 144
39731 으뜸이 되려는 사람은 file 서재경 목사 2024-02-13 148
39730 성경통독의 은혜 file 안광복 목사 2024-02-13 136
39729 사랑의 줄 file 박지웅 목사 2024-02-13 171
39728 기도의 동굴 file 이장균 목사 2024-02-13 192
39727 한숨의 멋 file 조주희 목사 2024-02-13 104
39726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물맷돌 2024-02-09 243
39725 노호와 질병은 다릅니다. 물맷돌 2024-02-09 146
39724 아름답고 행복한 버스기사님, 파이팅! 물맷돌 2024-02-09 101
39723 자신에게 ‘적합한 일’이 반드시 있다 물맷돌 2024-02-09 126
39722 우선, 중요한 것은 말을 거는 것입니다! 물맷돌 2024-02-09 11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