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말씀으로 꺾여야 연결이 됩니다

골목길묵상............... 조회 수 164 추천 수 0 2024.04.20 06:22:53
.........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중꺾마 :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이것은 대결할 상대방이 있을 때 중요합니다.

하지만, 협력의 관계에 있을 때는 이야기가 좀 달라 집니다.

겨울철의 난로 연통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집이나 캠핑장에서 난로를 설치할 때 반드시 연통도 설치를 해야 합니다.

연통을 설치하지 않으면, 나무나 연탄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와 가스로 인해 위험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연통을 잘 살펴보면 양쪽 끝이 조금씩 얇습니다. 왜냐면 다른 연통과 결합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꺾이는 부분의 연결 부위는 주름이 진 부품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처음부터 그렇게 나오지만, 예전에는 그냥 일자로 된 연통이었습니다. 그런 연통을 연결하려면 연결 부위 한쪽을 가위로 조금씩 잘라 오므려서 끼워 넣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연히 똑같은 크기의 연통을 조립할 수 없겠지요.

초보자는 가위로 자르지 않고 억지로 끼워넣다가 손을 다치거나 우그러져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인간관계도 비슷합니다.

공동체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연결되는 부위에 있는 누군가의 양보가 필요합니다.

내 주장을 좀 굽히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좋은 인간관계가 맺어집니다.

 

처음에는 ‘왜 내가 굽혀야 하나?’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양보해야 틈이 없이 단단하게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연통 모양을 자세히 보시면 원래 모양의 연통이 굽혀진 부분을 감싸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가 양보할 때 상대방이 나를 어려움에서 보호해 준다는 말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서로의 뜻을 굽히지 않으면, 연통의 틈이 벌어져,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면서 나오는 죄의 찌꺼기들을 밖으로 뿜어내지 못합니다.

오히려, 틈으로 다시 새어나온 죄의 찌꺼기들에 취에서 쓰러져 버릴 수 있습니다.

 

굽혀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주름이 있어야 서로를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에베소서2:21

 

==================================================

카카오톡 채널 '골목길 묵상가입하시면 매일 골목길 묵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골목길에서의 동행』. 나침반 출판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950 자비의 우물 김장환 목사 2024-05-05 181
39949 홀로 나아오라 김장환 목사 2024-05-05 106
39948 사랑하는 능력 김장환 목사 2024-05-05 175
39947 늑대의 리더십 김장환 목사 2024-05-05 149
39946 때를 놓친 명마 김장환 목사 2024-05-05 96
39945 기억할 것, 생각할 것 김장환 목사 2024-05-05 116
39944 어른의 자격 김장환 목사 2024-05-05 144
39943 문제 해결의 법칙 file 골목길묵상 2024-05-04 182
39942 흙으로 지어진 사람 file 골목길묵상 2024-05-04 103
39941 희망과 신뢰의 힘 골목길묵상 2024-05-04 155
39940 성장통 file 박지웅 목사 2024-05-01 265
39939 목욕탕서 발견한 성령충만 file 이장균 목사 2024-05-01 291
39938 공원이 좋은 이유 file 조주희 목사 2024-05-01 148
39937 포기 안 하시는 하나님 file 김종구 목사 2024-05-01 235
39936 너희가 눈먼 사람들이라면 file 서재경 목사 2024-05-01 142
39935 출생률과 자살률 file 안광복 목사 2024-05-01 157
39934 걱정을 이기는 방법 골목길묵상 2024-04-27 273
39933 내가(성령님) 한다 file 골목길묵상 2024-04-27 202
39932 마찰은 곧 추진력 입니다 file 골목길묵상 2024-04-27 134
39931 입장의 변화 골목길묵상 2024-04-27 140
39930 성령 충만 간구 기도문 김장환 목사 2024-04-26 303
39929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김장환 목사 2024-04-26 333
39928 더 힘을 내야 할 때 김장환 목사 2024-04-26 243
39927 러셀의 역설 김장환 목사 2024-04-26 203
39926 기회를 잡은 단 한 명 김장환 목사 2024-04-26 207
39925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24-04-26 182
39924 변화의 기회 김장환 목사 2024-04-26 178
39923 5가지 불효 김장환 목사 2024-04-26 186
39922 중요한 스승 김장환 목사 2024-04-26 164
39921 그리스도인의 행복 김장환 목사 2024-04-26 213
39920 이 땅의 유일한 희망 file 박지웅 목사 2024-04-22 293
39919 뭘 망설이세요? file 이장균 목사 2024-04-22 215
39918 아프다고 말하기 file 조주희 목사 2024-04-22 200
39917 세쌍둥이 선물 file 김종구 목사 2024-04-22 138
39916 먼저 타인의 아픔을 file 서재경 목사 2024-04-22 17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