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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회개

최효섭............... 조회 수 2520 추천 수 0 2004.11.28 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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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의 괴로운 호소를 들어주소서. 자기 속에 갇혀 죄수가 되어 있는 흉한 꼴에서 건져주소서. 자기 자신의 소리밖에 못 듣는 우리의 귀, 자신의 모습밖에 보지 못하는 우리의 눈, 자신의 아픔밖에 느끼지 못하는 우리의 무딘 감각을 세련되게 해주소서.
주님, 우리를 이 욕심스러운 몸에서 해방시켜주소서. 내 창자를 얼마나 채울 것인지, 나를 남에게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를 온종일 연구하는 이 욕심스러운 몸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소서.
주님, 우리를 이기적인 마음에서 풀어놓아 주소서. 내 마음은 내 생각, 내 아이디어, 내 의견으로 가득 차서 주님의 생각과 주님의 의견은 들을 귀가 없으니 이러한 이기적인 마음에서 해방시켜주소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고백하는 인간, 고백하는 교회이다. 고백하는 국민, 고백하는 사회이다. 선악과에 대한 금계를 내릴 때 하나님은 “이 과일을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를 낙원에서 추방시키셨을 뿐 곧바로 죽음을 주시지는 않으셨다. ‘고백’은 용서를 낳는다. 1천 가지의 선행을 쌓아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 없다. 인간의 기술과 재물로 바벨탑을 쌓아도 하늘에 도달하지는 못한다. 신의 진노를 잔잔케 하는 유일한 예물은 바로 ‘고백’이다.
그대는 진정 하늘 아버지의 품에 돌아와 있는가? 혹시 그대는 아직도 자기가 무엇인가를 해서 ‘내 보람은 내가 만들려는’ 소위 종교인이 아닌가? 회개하고 돌아오라. 아직 늦지 않았다. 허망된 그대의 종교를 버리고 창조자 앞에, 구세주 예수의 품으로 돌아오라.

- 명상록 / 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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