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강한 햇빛에도 나무는 그을리지 않습니다.

김필곤............... 조회 수 2151 추천 수 0 2008.04.14 16:07:22
.........
‘호감의 보답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좋아 하거나 좋게 평가해 주면 상대도 호감을 갖지만, 나쁘게 평가하면 상대도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가 친절히 대해 주면 자신도 그 사람에게 친절히 대해 주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고운 법입니다. 누구나 보수를 주면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무조건 잘 해 준다고 호감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애론슨과 린다는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실험 대상자를 선정하여 7 번 실험보조자를 만나게 하였습니다. 만날 때마다 실험 대상자에 대하여 평가하게 했습니다. 네 부류로 나누었는데 첫째 부류는 일관되게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지적이고 언변이 좋으며 호감이 간다.’ 등과 같은 말을 하게 하였습니다. 둘째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처음에는 부정적인 평가를 하게하고 후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 하였습니다. 셋째 부류는 처음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하고 나중에는 부정적인 평가를 하게 하였습니다. 넷째 부류는 일관되게 부정적인 평가를 하게 하였습니다.

자신에 대한 평가를 전해들은 피험자들은 자기를 그렇게 평가한 실험 보조자에 대한 호감도를 기록하게 하되 ‘매우 좋다(플러스 10)’부터 ‘매우 나쁘다(마이너스 10)’까지 총 21단계로 대답하게 했습니다. 호감도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를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해 준 사람에게 가장 높은 호감도가 나왔을 법 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그렇게 나오지 않았답니다. 가장 높은 호감도가 처음에 부정적으로 평가하다가 점차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를 바꾼 사람에게 주어졌습니다. 그 다음은 일관되게 긍정적으로 평가한 경우고, 다음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부정적으로 평가한 경우이며, 가장 호감도가 좋지 않은 경우는 처음에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다가 도중에 부정적인 평가로 바꾼 사람이라고 합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긍정에서 긍정으로 일관된 평가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부정에서 긍정으로 가는 것이 더 강한 호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시부야 쇼조가 지은 [심리 실험 이야기]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처음에 장점을 들어 칭찬해 주고 나중에 단점을 들어 책망하는 것은 좋지 않은 화법이라는 것입니다. 늘 칭찬만 해주는 화법도 결국 최상의 방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식을 상전처럼 모시는 것도 부족하여 하나님처럼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를 살려 준다고 징계를 소홀히 하며 회초리를 아끼는 것이 창조력을 개발해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 13:24)“라고 말씀합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101 나눔의 미덕 김장환 목사 2010-10-23 2153
28100 남의 말 좋아하기 이동원 목사 2010-03-09 2153
28099 등불 같은 ‘신앙 전기’ 김기현 목사 2010-03-08 2153
28098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박동현 교수 2010-02-04 2153
28097 구원받은 사람은 몇 명인가? 이동원 2009-01-27 2153
28096 여호와의 눈 file [1] 정삼지 2008-03-29 2153
28095 온 가정을 하나로 묶는 끈 제임스 2007-11-14 2153
28094 아버지의 자랑 맥스 루케이도 2003-06-04 2153
28093 불안으로부터의 탈출 김필곤 목사 2014-01-04 2152
28092 집중이 비결 김장환 목사 2013-04-25 2152
28091 가능성 있는 말라리아 치료법 김계환 2012-08-30 2152
28090 어머니의 낚시터 김필곤 목사 2012-07-15 2152
28089 두가지 마음 주광 목사 2011-03-16 2152
28088 죄를 퇴치할 백신 한태수 목사 2011-01-13 2152
28087 손숙오(孫叔敖)의 마음 예수감사 2011-01-05 2152
28086 행복의 비법 홍일권 2010-04-23 2152
28085 종의 마음 조경열 목사 2010-01-23 2152
28084 값없이 돈 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기 김열방 목사 2010-01-04 2152
28083 형제간의 싸움으로 시선을 끌려는 아이들 강안삼 장로 2009-12-03 2152
28082 끊어지지 않는 전선으로 연결하기 스탠리 2008-12-26 2152
28081 축복 나침반 2003-12-07 2152
28080 감기 김학규 2013-09-04 2151
28079 인생을 준비하는 자 file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3-06-06 2151
28078 박경림, 장나라 공수길 목사 2013-03-29 2151
28077 바로 지금 김장환 목사 2012-05-14 2151
28076 정말로 중요한 것은 용기입니다 김장환 목사 2011-05-27 2151
28075 사랑하면 지혜도 따라옵니다 [1] 정원 목사 2010-02-13 2151
28074 파도 속에서도 평안을 누리기 정원 목사 2010-01-24 2151
28073 존슨 대통령의 채용 기준 김장환 목사 2010-01-19 2151
28072 친밀감에 대한 욕구 강안삼 장로 2009-12-24 2151
28071 설교를 듣는 설교자의 반성 [1] 박동현 2008-10-03 2151
» 강한 햇빛에도 나무는 그을리지 않습니다. 김필곤 2008-04-14 2151
28069 동강할미꽃 file 김민수 목사 2012-02-20 2150
28068 보호하고 가르치는 아버지들 김계환 2011-10-26 2150
28067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신 거야 김학규 2011-03-25 215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