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그릇은 담긴 내용물에 따라 이름이 바뀝니다.

김필곤............... 조회 수 2347 추천 수 0 2008.06.06 22:16:22
.........
18세기 말 유럽 사회는 노예무역과 아동노동, 대중의 빈곤과 상류층의 타락 위에 세워졌습니다. 당시 영국은 세계 최고의 해군력과 상선을 갖추고 노예무역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영국의 선박들은 서아프리카를 통해 10만 명의 노예들 중 절반 이상을 실어 날랐으며, 1783년부터 1793년까지 리버풀의 노예선만 약 30만 명의 노예를 서인도 제도로 실어 날라 1천 500만 파운드(오늘날 가치로 환산하면 약 2억 5천만 파운드)에 팔아넘겼다고 합니다. 영국에서의 노예무역은 1600년대에 국왕의 칙허와 의회의 법령으로 합법화되었습니다.

노예무역은 영국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영향력에 대하여 1791년 리버풀의 의원이었던 탈턴 대령은 "노예무역을 폐지한다면 무역은 순식간에 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 무역 때문에 연간 5,500명 이상의 선원이 고용되고, 약 160척의 배가 사용되었으며, 수출 물량도 80만 파운드에 달했습니다. 노예무역을 폐지한다면 서인도제도의 무역도 파국으로 치달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수출량과 수입량은 거의 600만 파운드에 달하며, 약 16만 톤의 선박과 수만 명의 선원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예무역을 금하는 것은 반역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영국 하원의원 윌리엄 윌버포스는 사명감을 갖고 일어나 이 제도를 폐기 시키고 양심과 정의감이 살아 있는 나라 영국을 만들었습니다. 수많은 반대를 헤치고 “노예무역 폐지”라는 사명을 붙들고 투쟁한 지 20년 만에 노예무역 폐지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운지 56년 만에 무려 150번의 의회 논쟁을 통하여 노예제도가 영국에서 사라졌습니다.

그가 그런 엄청난 일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권력을 쥐고 타락한 생활을 하던 160센티미터의 작은 체구를 가진 월버포스는 필립 도드리지의 『영혼에서 종교의 부흥과 진보』라는 책을 공부하면서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완전히 변화가 되었습니다. 상류층 인사가 모이는 다섯 개 클럽에서 탈퇴하고 도박과 춤을 끊었으며, 당시 타락 일로로 흘러갔던 연극 극장에 가는 것도 중단했습니다. 성경책에 몰입하였고 신앙은 그를 지탱해주는 거대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그의 정치 활동의 목표는 바뀌었습니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 앞에 두 가지 커다란 목표를 두셨다. 하나는 노예무역을 근절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습을 개혁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모시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0064 심벌 file 강흥복 2008-05-14 1698
30063 라크마 1396 명상26 아침햇살 2008-05-14 1250
30062 라크마 1398 명상 (27) 아침햇살 2008-05-14 1249
30061 라크마 1399 명상 (28) 아침햇살 2008-05-14 1290
30060 라크마 1400 명상 (29) 아침햇살 2008-05-14 1233
30059 라크마 1401 명상 (30) 아침햇살 2008-05-14 1320
30058 라크마 1402 명상 (31) 아침햇살 2008-05-14 1499
30057 라크마 1403 명상 (32) 아침햇살 2008-05-14 1359
30056 라크마 1404 명상 (33) 아침햇살 2008-05-14 1290
30055 라크마 1405 반쪽을 찾는 길 아침햇살 2008-05-14 1472
30054 라크마 1406 아무것도 끼지 않게 하라. 아침햇살 2008-05-14 1454
30053 라크마 1407 명상 (34) 아침햇살 2008-05-14 1390
30052 라크마 1408 명상 (35) 아침햇살 2008-05-14 1302
30051 라크마 1409 명상 (35) 아침햇살 2008-05-14 1316
30050 라크마 1410 명상 (36) 아침햇살 2008-05-14 1207
30049 라크마 1411 삶의 GPS 아침햇살 2008-05-14 1553
30048 라크마 1412 명상 (37) 아침햇살 2008-05-14 1404
30047 라크마 1413 미안합니다 아침햇살 2008-05-14 1455
30046 라크마 1414 배우며 삽니다 아침햇살 2008-05-14 1435
30045 기다림 박동현 2008-05-20 2671
30044 우리 모습 이대로... 박동현 2008-05-20 2229
30043 동창회, 동문회, 동기회... 박동현 2008-05-20 1934
30042 스승의 날에... 박동현 2008-05-20 1689
30041 이왕 칼을 지녔으면 박동현 2008-05-20 1590
30040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박동현 2008-05-20 1794
30039 사람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박동현 2008-05-20 2348
30038 같은 성경 본문이라도... 박동현 2008-05-20 1769
30037 성실하게 살려면 박동현 2008-05-20 1965
30036 교장 선생님과 농사꾼 학부형 박동현 2008-05-20 1837
30035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위하여 박동현 2008-05-20 1785
30034 남이 괴로운 마음을 털어놓을 때 박동현 2008-05-20 1431
30033 믿음 새롭게 하기 박동현 2008-05-20 2288
30032 자신(自身)에 대한 자신(自信)을! 박동현 2008-05-20 1493
30031 인간에 대한 신뢰 박동현 2008-05-20 2514
30030 그래도 아직은 꽃이 피고 박동현 2008-05-20 160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