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핏줄 생각(1)

박동현............... 조회 수 1733 추천 수 0 2008.06.20 12:45:29
.........
올해 팔월에는
남북으로 흩어져 오십 년 이상의 피눈물나는 세월을 보내는 분들 가운데
이백 가족이 다시 만난다고 합니다.
북에 두고 온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쓴
칠백여 통의, 부치지 못한 편지를 책으로 엮어낸
오십대 아저씨에 대한 텔레비전 방송을 보면서
핏줄이란 그런 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얼마 전에 거의 백 살이 다 되어 돌아가신 어떤 목사님도
아흔이 넘은 연세로 젊은이들 앞에서
어머니를 그리며 눈물을 흘리시곤 했다고 합니다.
핏줄이란 그런 것인가 봅니다.

아직 쉰 줄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어머니 아버지 생각이 더 납니다.
핏줄이란 그런 것인가 봅니다.

제가 만으로 열 살 되기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몇 해 뒤에 오신 새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자랐고
그 은혜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 변함이 없지만
낳아주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날로 짙어갑니다.
핏줄이란 그런 것인가 봅니다.

여덟 해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서도 그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을 때마다
제가 이 아이들만 했을 때 아버지는 어떻게 하셨던가
자주 생각해 봅니다.

연세 높은 부모님이 아직 살아 계신 사람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샘이 나기도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65 나눔 file 권오성 2008-07-15 2231
10164 리스크 테이커 조영진 2008-07-15 1793
10163 행복의 비결 file 신경하 2008-07-15 2419
10162 핵가족 합치기 file 박종화 2008-07-15 1796
10161 복의 통로 file 손인웅 2008-07-15 2740
10160 천생연분 file 강흥복 2008-07-15 1930
10159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자리를 되찾아드립시다 박동현 2008-07-11 1809
10158 이 세상에 그저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박동현 2008-07-11 2042
10157 이 기쁜 날에 안타까운 것은 박동현 2008-07-11 1971
10156 훌륭한 교인들 박동현 2008-07-11 2292
10155 빈 자리(2) 박동현 2008-07-11 1696
10154 빈 자리(1) 박동현 2008-07-11 1797
10153 묻혀서 일하는 사람 박동현 2008-07-11 1914
10152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박동현 2008-07-11 1960
10151 화난 그대에게 박동현 2008-07-11 1617
10150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박동현 2008-07-11 2662
10149 걱정없이 살 수는 없습니다. 박동현 2008-07-11 2165
10148 목사님, 끝까지! 박동현 2008-07-11 2347
10147 홀로서기[自立]와 기대기[依支] 박동현 2008-07-11 1747
10146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까? 박동현 2008-07-11 2641
10145 늘 기도할 수 있다면 박동현 2008-07-11 2205
10144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박동현 2008-07-11 2038
10143 그래도 삶은 계속되고 박동현 2008-07-11 1658
10142 충성스런 교역자들을 생각하며 박동현 2008-07-11 2098
10141 억울한 일을 겪을 때 박동현 2008-07-11 2850
10140 닿소리[子音] 홀소리[母音] 이야기 [1] 박동현 2008-07-11 3442
10139 충성(忠誠)의 가치 김필곤 2008-07-10 3265
10138 구름은 해를 오래도록 가리지 못합니다. 김필곤 2008-07-10 2114
10137 눈을 감아도 별은 볼 수 있습니다. 김필곤 2008-07-10 1906
10136 소망을 주는 언어가 필요한 때입니다 김필곤 2008-07-10 2662
10135 정글의 법칙과 사랑의 법칙 김필곤 2008-07-10 2514
10134 구름은 바람따라 흘러 갑니다. 김필곤 2008-07-10 2120
10133 지도자의 참모습 김필곤 2008-07-10 1909
10132 인류는 지구에서 쫓겨날까? 김필곤 2008-07-10 1638
10131 고난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김필곤 2008-07-10 279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