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 두레마을 ①

김진홍............... 조회 수 2198 추천 수 0 2004.07.19 17:45:30
.........

[지리산 편지]    2004년 7월 15일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 두레마을 ①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은 로스앤젤레스로부터 북쪽으로 160km 떨어진 곳에 있다. L.A.에서부터 이곳으로 오는 길을 따라 계속 가면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을 거처 캐나다의 밴쿠버까지 갈 수 있게 된다.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의 넓이는 7만 2천여 평이지만 판판한 평지로 되어 있기에 토지 활용도가 높다. 5년 전에 시작된 이 공동체 마을은 지금은 세 가정이 입주하여 공동체를 이루어 살고 있지만 지금 건축 중인 2동의 건물이 금년 말경에 완공하게 되면 여러 가정이 더 참여케 될 것이다. 이 마을이 세워진 목적은 L.A.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 서부 지역의 한인 사회와 한인 교회들을 돕고자 하는 뜻으로 세워졌다. 베이커스필드란 곳은 남한의 면적에 버금가는 넓은 땅이 마치 한 자락의 밭과 같이 이어져 있는 들녘이다. 토양이 비옥하고 수리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농업 단지로서는 거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1900년대 초에 600km 떨어진 로키 산맥의 눈 녹은 물을 끌어들여 농업용수로 쓸 수 있게 하는 대공사를 완성하여 대단위 영농단지로 조성하여 놓았다.
이 지역의 문제는 요즘의 매일 온도가 섭씨 40도를 넘어서기에 글자 그대로 찌는 듯한 더위이다. 하필이면 두레마을 왜 이렇게 더운 곳에 세웠느냐고 묻는 분들이 많다. 사람들은 사막과 같은 이곳에 두레마을 공동체를 세운 이유를 궁금해한다. 히브리어로 ‘사막’이란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말과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다. 이 점이 이곳에 두레마을 세우게 된 의미이다. 말하자면 사막의 영성을 겨냥하여 이곳에 두레마을의 터를 잡게 되었다. 이민 사회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삭막하고 피곤한 사회이다. 이런 이민 사회는 사람이 살아가기에 마치 사막에서 살아가는 만큼이나 힘들고 피곤하다. 그래서 사막 같은 자연 조건인 베이커스필드에 두레마을의 터를 잡았던 것이다.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깨우침을 받은 바를 이민 사회의 동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뜻으로 이곳에 두레마을의 터전을 세웠는데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이 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이 교포 사회의 청소년들을 훈련하고 교육하는 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626 오뚜기 같은 자만 맥스웰 2005-09-26 2200
28625 하나님을 안다는 것 예수감사 2013-09-05 2199
28624 희망으로 다시 핀 슬픔 임해식 2010-06-24 2199
28623 천재의 자아상 김열방 목사 2010-05-25 2199
28622 서로에 향한 기대 홍일권 목사 2010-04-23 2199
28621 리더십의 은사 존 맥스웰 2010-04-16 2199
28620 매일의 예배 존 오트버그 2009-12-12 2199
28619 [지리산 편지] 부활절과 계란 김진홍 2006-07-05 2199
28618 두가지 질문 file 고훈 2007-08-18 2199
28617 사람에게는 6가지 감옥이 있다. 징검다리 2006-11-30 2199
28616 일주일 file 장학일 2006-11-02 2199
28615 삶의 위기에서 화이트 2004-05-12 2199
28614 두 번째 감사 김장환 목사 2012-10-16 2198
28613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송태승 목사 2011-11-03 2198
28612 하나, 둘, 넷 Florida 2011-01-16 2198
28611 바보’ 어머니 임준택 목사 2010-12-19 2198
28610 생명을 구한 미소 file 손세용 목사 2010-07-15 2198
28609 성공으로 가는 실패 김기현 목사 2010-07-04 2198
28608 사랑은 결혼 속에서도 필요하다 라황용 목사 2010-04-09 2198
28607 진정한 명철함 이동원 목사 2010-03-09 2198
28606 매화 그리고 미야모도 무사시 이정수 목사 2010-01-17 2198
28605 비통함을 기도로 바꾸라 톰 카터 2008-11-05 2198
»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 두레마을 ① 김진홍 2004-07-19 2198
28603 바보 같은 친절 김장환 목사 2011-07-17 2197
28602 소유의 6가지 유익 김장환 목사 2011-04-13 2197
28601 호텔과 집 이주연 2009-10-23 2197
28600 볼 수 없어도 볼 수 있는 성령 빌리 그래함 2009-06-19 2197
28599 가시고기의 사랑 이한규 2004-05-07 2197
28598 진정한 강함 고도원 2002-07-23 2197
28597 사랑하는 부부의 이혼파티 [1] 황의봉 2008-05-29 2197
28596 여름철 군인들 file [1] 장학일 2006-04-22 2197
28595 종말은 연극이 아닙니다 file 류영모 2005-09-27 2197
28594 교만 나침반 2003-11-24 2197
28593 비교의식과 절대의식 김필곤 목사 2013-05-28 2196
28592 마지막을 아름답게 김장환 목사 2012-05-14 219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