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어느 추수감사절 예배
우리 교회는 지난가을 추수감사절 예배 때에 매우 무모한 의식을 치렀다. 모든 성도에게 마이크를 사용할 기회를 준 것이다. 오랫동안 관심에 굶주린 사람들이 자기만족을 위해 마이크를 잡을 수도 있고, 누군가 기적적으로 무좀이 나은 사촌에 대해 20분 넘게 설명할 수도 있다. 이런 위험의 소지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자신이 특히 감사한 일을 나누도록 마이크를 열어 두었다.
마이크를 사용한 성도 중에 린다라는 여인이 있다. 그녀는 힘든 삶을 살았고 불행한 과거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린다는 근래에 유쾌한 그리스도인, 구원의 확신을 가진 성도가 되었다. 그녀는 결혼도 못하고 자녀도 없었기 때문에 여자로서 실패했다고 여겼지만, 하나님이 그녀에게 교회의 어린이들을 주셔서 그들을 사랑할 수 있음을 깨닫고 사랑을 실천했음을 감사했다. 린다는 아이들을 안아 주고 그들의 이름을 외우며, 예배 후에 아이들과 수다를 떨었다. 어린아이처럼 순진한 마음으로 그들의 친구가 되었다. 우리 모두가 그렇듯이, 린다도 약점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었다. 그녀의 재능은 사람을 격려하는 사랑이었다.
이 무모한 의식의 결과, 성도들이 다른 이들의 감사 고백으로부터 많은 치유와 도움을 받았다. 나는 이 자리를 마련한 의도가 우리로 하여금 공동체로서 큰 힘을 얻게 하는 데 있음을 깨달았다.
「영성의 시작」/ 데브라 리엔스트라 생명의삶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