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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이란 무엇인가?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100 추천 수 0 2009.10.24 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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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168. 혼돈이란 무엇인가? 
        
남해 임금은 儵(숙), 북해 임금은 忽(홀), 중앙 임금은 混沌(혼돈) 이라 이름한다. 숙과 홀이 이따금 중앙 혼돈의 땅에서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혼돈은 두 임금을 잘 대접하였다.

숙과 홀은 중앙 땅의 임금인 혼돈에게 그 은혜를 갚고자 둘이서 깊이 의논하기를 <사람은 누구나 눈, 귀, 코, 입이 있어 보고 듣고 냄새 맡고 하는데 혼돈은 그런 것이 없으니 얼마나 답답할 것인가? 그러니 우리 둘이 혼돈에게 일곱 구멍을 뚫어주어 그로 시원하게 살도록 해 주는 것이 은혜에 대한 보답이 아니겠는가?> 라고 하였다.

하여, 숙과 홀은 매일 한 구멍씩 뚫어 이렛날에는 눈구멍 두 개, 귀구멍 두 개, 코구멍 두 개, 입 구멍 하나, 모두 일곱 구멍을 잘 뚫어 주었다. 이렇게 일곱 구멍이 뚫린 그 날 혼돈은 그로 인하여 죽고 말았다.

<장자 내편 마지막 제7장 응제왕 편 끝 부분>

도대체 무슨 뜻인가?

혼돈이 좋다는 것인가?
혼돈은 혼돈대로 내버려두라는 것인가?
숙은 이드(Id)이고 홀은 수퍼-에고(Super-Ego)이고 혼돈은 에고(Ego)인가?

일곱 구멍이 다 뚫려 세상만사 이치를 통달하면 미쳐버린다는 것인가?
신비는 신비로 남겨두고 너무 합리적으로 캐내려 하지 말라는 것인가?
창세기 1장에서 땅이 혼돈하다고 할 때 혼돈도 이 혼돈인가?

혼돈은 가능성인가?
노자 도덕경 제28편에 <그런 까닭에 성인은 천하를 다스릴 때 큰 원칙만 지키고 세분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그 말이 그 말인가?

그러면 혼돈과 질서는 陰陽, 高低, 男女, 長短의 관계인가?
질서 없는 혼돈, 혼돈 없는 질서는 없는 법이라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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