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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한 가치 있는 삶

프리실라 쉬어러............... 조회 수 2270 추천 수 0 2009.12.05 2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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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 우리 가족은 식스 플랙스(Six Flags)라는 놀이동산에 자주 갔다. 이곳의 놀이기구 앞에는 자기 순서가 될 때까지 앞으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예를 들어 “이 지점부터는 두 시간 기다려야 합니다”라고 되어 있다면, 그것은 뜨거운 텍사스 태양 아래서 적어도 두 시간은 줄을 서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우리 가족을 비롯해 많은 사람은 2분 동안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두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곤 했다. 우리가 그렇게 줄을 서 있었던 것은 그 놀이기구를 타는 즐거움이 그만한 값어치가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참고 견디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도 그와 똑같다. 생활 방식의 성화를 이루려면 힘든 선택을 하고 옳은 일을 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때로는 힘들 것이다. 마치 텍사스의 뜨거운 햇살을 받고 서 있는 것 같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길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그리고 그 즐거움은 2분이 아니라 훨씬 더 오래갈 것이다!
거룩한 삶에 헌신할 때 당신은 동네 사람을 험담하지 않는 엄마가 될 것이다. 세금 액수를 속이지 않는 사장이 될 것이다. 장차 남편 될 사람을 위해 혼전 관계를 사양하는 여성이 될 것이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외계인이나 별종 취급을 받을 것이며, 때로 외로울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삶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분주한 세상에서 하나님 음성 듣기」/ 프리실라 쉬어러
  <생명의삶2009.10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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