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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마음 가운데로 들어가기

정원 목사............... 조회 수 2090 추천 수 0 2010.01.24 02: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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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서 주님의 영이 기뻐할 때 우리도 기뻐하며 주님이 탄식하실 때 같이 탄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으로 예민한 삶인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주님과 상관없이 자기 감정으로 살고 있어서 주님이 기뻐하실 때 슬퍼하고 주님이 슬퍼하실 때 웃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주님과 하나가 되지 못하며 많은 시간을 기도하지만 자기를 벗어나지 못하여 주님과 영적으로 아주 먼 거리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주님의 빛과 영광을 경험하며 누리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버리고 주님의 마음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구하며 그 마음을 받고 느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우리 가운데 임하실 때 그것은 곧 천국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감정은 기쁨도 지옥이고 슬픔도 지옥입니다. 즐거움에도 사망의 독이 있으며 기분이 좋을 때도, 성공할 때도 지옥의 악취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은 슬픔 가운데도 깊은 희락이 있으며 기쁨가운데도 영광이 있고 깊은 절망과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 속에서도 천국의 향취가 있습니다. 주님에게서 오는 모든 것이 다 천국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자신을 버리고 주님의 마음 가운데로 들어가십시오. 주님의 얼굴을 구하십시오. 주님의 체취, 주님의 마음이 당신 가운데 임할 때 당신은 죽으나 사나 흥하나 망하나 남들이 알아주나 안 알아주나.. 그 모든 것에 상관없이 천국의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주의 마음을 얻으십시오. 자기 입장과 마음을 버리고 주님을 얻으십시오. 그것이 곧 천국의 삶이며 진리의 삶인 것을.. 그 사실을 결코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오, 주님.. 우리 가운데 임하시고 당신의 마음을 부으시옵소서.. 우리를 향한, 세상을 향한, 영혼들을 향한 당신의 마음을 보여주시고 부어주시옵소서.. 주님, 당신과 같이 있을 때, 당신의 마음을 받을 때 그것은 사나 죽으나 슬프나 괴로우나..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그것은 곧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2009.12. 11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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