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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채찍

이동원 목사............... 조회 수 2877 추천 수 0 2010.02.22 09: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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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 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 된 것 이니라”(잠 19:29)

지혜 자는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한 것이고, 채찍은 어리석은 자를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누가 거만한 자입니까? 거만한 자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을 하나님 위에 두는 사람입니다. 궁극적으로 그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위해 주께서는 심판을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서기 위해서입니다.

누가 어리석은 자입니까?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지 아니할 때에는 어리석음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들에게 채찍이 필요합니다. 채찍은 어리석은 주의 자녀들을 각성시키는 교훈의 도구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을 채찍질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심판이 없는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악인이 득세하고 정의가 패배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심판이 개입하고 있습니다. 이 심판이 있어서 우리는 사필귀정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악인의 악에 대해 오래 동안 침묵을 지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사는 최후의 심판을 준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채찍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모두 방종하고 버릇 없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지 않은 자녀로 인생을 살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위해 징계의 채찍을 준비하십니다. 그래서 이 채찍을 맞을 때마다 우리는 어리석음을 벗어나 지혜로운 자녀로 성숙해 갑니다.

기도
지혜로우신 주님, 우리로 하나님의 심판을 불평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채찍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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