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허물 덮기

이동원 목사............... 조회 수 2725 추천 수 0 2010.03.09 04:40:48
.........
“허물을 덮어 주면 사랑을 받고 허물을 거듭 말하면 친구를 갈라놓는다”
(잠17:9)


허물을 드러내는 것이 친구를 돕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친구의 허물을 드러내는 역할을 감당하는 순간 대부분 우정은 금이 갑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친구의 허물을 드러내는 방법도 문제일 수 있고, 허물이 지적되는 것을 수용하는 방법도 문제입니다.

잠언 기자는 친구의 허물을 덮는 것이 친구에게 사랑으로 보상 받는 길이라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결코 친구의 불의를 정당화시키는 일에 일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부담이 있다면 한번은 우리가 진지하게 친구를 직면하여 충고할 필요도 있습니다. 문제는 친구의 허물을 반복하여 상습적으로 말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친구의 허물을 거듭 말한다는 것은 친구의 성숙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의 넘어짐에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우정의 보존을 기대하겠습니까? 이런 허물 폭로로 고귀한 우정에 금이 가고 우정이 제공하는 사역의 가능성이 제한된 일이 얼마나 많은지요? 친구의 허물을 발견하면 우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친구의 허물을 성령께서 교정해 주시도록 간구하십시오. 제가 말하기보다 주님이 직접 고쳐 주시고 치유해 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친구의 허물을 말할 상황에선 친구의 허물을 덮는 자가 되십시오. 언젠가 친구는 당신의 사랑을 고마워하며 진정한 충고를 구할 것입니다. 바로 그때가 친구의 허물을 사랑으로 직고할 시간입니다.

기도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신 주님,
우리로 친구의 허물을 용납하는 가슴과 그 허물을 변호하는 입술을 허락해 주옵소서. 아-멘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7264 선동으로 일하지 말고, 전문성으로 일하라 전병욱 목사 2010-07-11 2077
27263 새벽에 벌떡 일어나자 전병욱 목사 2010-07-11 2077
27262 인생의 황금률 이진우 2008-11-11 2077
27261 사랑한다고 말할 기회 리차드 2007-09-13 2077
27260 식탁이 살아야 가정이 산다 김성묵 2006-12-07 2077
27259 우리교회 발전소 file 장학일 2006-12-05 2077
27258 돈 여자 결혼 file 피영민 2006-06-08 2077
27257 [본받아] 거룩한 십자가의 길에 대하여 토마스 2005-04-08 2077
27256 내가 바라는 것 이주연 목사 2013-04-22 2076
27255 진정한 겸손 김장환 목사 2012-12-29 2076
27254 개척 정신과 포기 바이러스 김필곤 목사 2012-08-08 2076
27253 승리 file 손달익 목사(서울 서문교회) 2012-07-21 2076
27252 비전의 완성 김장환 목사 2012-05-14 2076
27251 작은 차이 file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2012-04-13 2076
27250 욕심은 사망을 이끈다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04-13 2076
27249 거짓말 같은 이야기 김장환 목사 2011-08-24 2076
27248 아이야, 물을 끓여라 차를 달이자 이외수 2010-11-21 2076
27247 반복적 분노가 우울증을 낳는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076
27246 습관적인 죄 file 강안삼 장로 2009-11-12 2076
27245 테레사 수녀의 즐거운 인생 이동원 목사 2009-10-26 2076
27244 더 나은 물질관 권태진 목사 2009-10-25 2076
27243 작가의 의무 이주연 2009-10-23 2076
27242 심판 날의 비극 토저 2009-05-22 2076
27241 불행의 한복판에서 찬양하라 브리스코 2009-03-24 2076
27240 [지리산 편지]링컨과 성경과 어머니 [1] 김진홍 2005-04-30 2076
27239 현존자이신 하나님을 의식하라 이재철 2008-09-23 2076
27238 목마른 자를 찾으신다 백금산 2007-04-12 2076
27237 나도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링클레터 2006-08-18 2076
27236 상실이라는 특별한 은혜 제럴드 2006-02-11 2076
27235 믿는 자에게 임하는 기적 file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2013-12-24 2075
27234 주님!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소서! 김장환 목사 2013-08-09 2075
27233 깊음의 샘 발견되다 김계환 2011-10-24 2075
27232 창조를 낳는 원동력 장학일 목사 2011-08-13 2075
27231 아버지 김필곤 목사 2011-06-08 2075
27230 에어컨과 여름건강! 황성주 박사 2011-04-26 207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