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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물이 나무를 살립니다.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094 추천 수 0 2010.04.01 1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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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의 총장을 지내었던 찰스 엘리엇에 관한 일화입니다. 어느 날 한 부부가 면담을 청했답니다. 약속 시간이 되자 수수한 차림의 나이든 부부가 총장실에 들어섰습니다. 그는 의례적인 인사를 나누며 용건을 물었습니다. 부부는 젊은 나이로 죽은 자기 아들을 위해 기금을 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총장은 그들 부부의 차림새를 다시 한 번 훑어보고는 면담을 빨리 끝내기 위해 그들의 의사를 떠보았답니다. "혹시 아드님을 기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시겠습니까?" 그러자 부인은 "아닙니다. 저희들은 저희 아이를 위해 좀 더 구체적인 것, 예컨대 건물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답니다. 총장은 그들의 외모를 보고 "좋은 생각입니다만 건물을 세우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러니 수준에 맞게 장학금이라도 내시지요." 라고 말했답니다. 하버드 대학교를 떠난 노부부는 새로 건립되는 대학교에 2천 6백만 달러를 기증하였습니다. 엘리엇 총장을 찾아갔던 노부부는 철도재벌이며 상원의원이었던 리랜드 스탠포드(Leland Stanford) 부부였습니다. 그들은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1885년에 오늘날 서부의 하버드로 불리는 명문, 스탠포드를 세운 것입니다.

사람들은 쉽게 외모로 판단합니다. 심리학자가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33세의 청년을 청바지 차림으로 쇼윈도에 모델로 놓고 지나가는 여성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직업을 물어 보자 공장 기계 수리공, 음식점, 만두 가게하는 사람으로 말했습니다. 매력을 물어 보자 2점 내지 0점을 주었습니다. 동일한 사람을 정장을 입히고 쇼윈도에 서 있게 하고 여성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직업을 변호사 혹은 의사, 대기업 직원 등으로 말했습니다. 매력은 9.5, 10, 9.7 등으로 말했습니다.

또 다시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4차선 교차로에서 빨간 신호등 앞에 차가 멈추었다가 파란 신호등이 들어 올 때 계속 멈춰 있으면 뒤에 서 있는 차가 차의 종류에 따라 어떤 반응을 하는가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12번을 반복하여 실험하였는데 경차인 경우는 기다려 주지 않고 요란한 경적을 울렸습니다. 고급 승용차인 경우는 빨리 경적을 울리지 않았고, 어떤 운전자는 알아서 비켜갔습니다. 12번의 평균은 경차일 경우에는 3초, 고급 승용차인 경우에는 10초 만에 경적을 울렸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현상은 존재를 증명하는 도구로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현상이 존재의 전부이고 본질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인간은 모든물질 세계의 3%만 관측하고 삽니다. 97%의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부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요7:24)”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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