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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비행기를 타고 전 미국울 물건을 팔기위해서 출장을 다니며 지난 25년 동안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빌리그래함 목사님이 집회인도를 위하여 비행기를 탔는데 한 남자 승객이 술에 취하여 욕설을 하면서 지나가는 스튜디어스를 희롱 하는가하면, 자기가 조종사에게 지시해야 한다고 하며 조종석으로 가려고 야단법석을 떨었습니다. 승무원들이 그를 가까스로 붙들어 좌석에 앉혔는데, 빌리그래함 목사님의 바로 앞자리였습니다. 그 사람이 계속 소란을 피우고 있을 때 앞좌석의 한 신사가 그에게 “여보시오. 선생, 당신 뒤에 빌리그래함 목사님이 앉아 계신 것도 모르오? 좀 조용히 하시오”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술 취한 사람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뒤를 향해 서서 “아, 당신이 그 유명한 설교자 빌리그래함 목사시오? 악수나 한 번 합시다. 나도 교회에 나가는데 당신의 설교에 은혜를 아주 많이 받고 있소.”라고 하더랍니다.
사람도 가지가지이고 은혜도 가지가지인가 봅니다. 우리는 은혜를 제대로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의 시대는 은혜가 풍성한 시대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느라고 은혜를 헛되이 받고 있습니다.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참된 은혜를 받을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시제는 “여기 그리고 지금”입니다. 영어로 "here and now"입니다. 나중에 미루지 마십시오. 바로 지금이 중요합니다.
ⓒ조동천 목사 미국생활 설교 예화집<우리동네 가나안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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