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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유산으로 남기는 인생열쇠 25개- 용서

폴 마이어............... 조회 수 2327 추천 수 0 2010.05.16 1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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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열쇠 19 - 용서 >

 

- 진정으로 용서하는 마음을 갖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 보상은 실로 엄청나다.

 

용서란 놀라운 것이다. 자기가 저지른 나쁜 짓에 대해 용서를 받아 본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그런데 용서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내게 나쁜 짓을 한 사람을 용서하는 것 또한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다. 나는 이 두 가지 모두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용서한다는 것은 어떤 불가능한 상황으로부터 헤어나는 것과 같다. 나는 흙이나 자갈을 실어 나르는 트럭 세대를 갖고 일한 적이 있다. 그런데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을 때면 마치 그 트럭들 중 한 대가 수천 파운드의 흙을 싣고 와 내 어깨 위에 퍼붓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것은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무게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용서하지 않음으로써 점점 더 무거워지는 무게와 중압감에 짓눌린 채 살아가려고 한다. 우리는 용서하지 않는 마음으로 인한 무거운 짐을 애써 지고 갈 필요가 전혀 없다. 나는 이미 오래 전에 트럭 운전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 흙들을 내 어깨에 붓지 말고 다른 곳에 부어 주시오!”

 

물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질 때 무한한 자유와 환희를 느낄 수 있는데, 그러한 마음을 갖는 것이 결코 쉽거나 자연스럽게 되지는 않는다. ‘당신이 내게 무슨 짓을 하더라도 나는 당신을 용서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보상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용서함으로써 잃는 것과 얻는 것이 있다

 

누군가에 의해 심한 상처를 입고 “난 죽어도 그 사람을 용서하지 않을 거야!”라고 마음먹는 사람들은 실제로 그렇게 한다! 자신들의 상처를 무덤까지 가지고 가려는 가련한 사람들이다. 슬프게도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증오하고 분노하며 용서하지 못한 결과, 병을 얻기도 한다.

 

우리는 5년, 10년, 혹은 심지어 50년 전에 받았던 상처를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왜 그럴까? 그들의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그들 자신과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해친다는 것을 그들은 모른단 말인가?

그들이 용서하기를 거절하는 이유는, 용서하려면 자신의 화낼 ‘권리’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들은 상처를 받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화낼 권리가 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용서하고 떨쳐 버릴 권리도 가지고 있다. 용서는 지불해야 할 대가가 따르며 대체로 고통이 따른다.

 

실제로 서로를 용서함에 있어서 아무런 대가도 따르지 않는다면 그것을 어떻게 용서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용서에 아무리 엄청난 대가가 수반된다 할지라도 용서하지 않는 것의 대가보다는 훨씬 작을 것이다. 50년이 지나도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정확히 그 세월만큼 자기 스스로를 감옥 속에 가둬 두는 것이다. 용서하지 않음으로 인해 그들의 정서, 창의력, 평화, 기쁨, 희망, 꿈, 웃음, 행복 그리고 그보다 더 좋은 모든 것들이 점점 사라진다.

 

한편 용서가 주는 진정한 보상은 그와는 정반대로, 창의력과 평화, 기쁨 등이 확대되는 것이다. 용서할 것인지 아닌지는 언제나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러나 나의 경우 그것은 늘 ‘생각할 필요조차 없는’ 선택이었다.

 

용서의 궁극적인 모델은 그리스도다

 

예수님은 자신이 짓지도 않은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분은 죽음을 택하셨고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었다. 그분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기에 우리는 용서받을 수 있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우리는 그분의 용서를 받을 자격이 없었지만 그분이 필요한 죄 값을 치르셔서 우리의 용서를 정당한 것으로 만드셨다.

 

예수님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대가를 치르셨다는 것은, 우리가 이후로 영원히 우리 죄로 인해 속박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용서하라는 그리스도의 제안을 거부하는 것은, 그분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치르신 대가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의 용서를 받아들이기로 선택한다면 우리에게 잘못한 다른 사람의 행동도 용서하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5)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누구보다도 크리스천들이 가장 기뻐하고 평화를 얻고 행복하고 사랑하고 지구상의 모든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나 슬프게도 항상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용서는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용서는 진정 우리 자신에게 유익이다. 그러나 그러려면 우리가 용서하기로 선택하여 우리 앞에 거리끼는 것이 없도록 해야 한다. 첫째는 선택이요 그 다음은 행동이다.

어떤 때는 큰 용서가 필요하고 또 때로는 작은 용서만으로도 되는데, 어쨌든 내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데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하나님도 내게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는 사람들이 자기에게 나쁜 짓 한 사람을 용서하기를 거부한다는 이유만으로 암이나 심장마비, 정서적 어려움, 정신적 문제 등을 갖게 되는 것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 다만 내가 내게 어떤 짓을 한 사람이든 모두 용서하는 것은, 용서 이외의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문제를 해결하지 않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당신이 용서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7단계로 다시 시작해 보라.

 

 ▷단계 1 - 당신이 상처받았다는 것을 인정하기

 

 ▷단계 2 - 당신이 하나님께 범하는 죄는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저지를 수 있는 그 어떤 죄보다도

                   훨씬 더 크고 악하다는 것을 인식하기

 

 ▷단계 3 - 즉시 다른 사람을 용서하기로 선택하기

 

 ▷단계 4 - 갈등에 대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기

 

 ▷단계 5 -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대화를 통해 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단계 6 - 그런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 사람과 상처로부터 벗어나기

 

 ▷단계 7 - 계속 앞으로 전진하기

 

이러한 완벽한 과정을 통해 나는 내게 상처를 줬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나는 용서하기를 원했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동안에는 그들에게 화를 낼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관계의 회복은 나를 해하려 했던 사람들에게 달려 있었다. 나는 그것을 환영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마음이 움직일 때까지 그들에게 맡겨 두어야 했다. 그것은 나의 책임이 아니라 그들의 책임이었으며 내게 맡겨진 책임은 오로지 용서하는 것뿐이었다. 나는 그들을 위해 규칙적으로 기도하고 그들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랐지만, 앞으로 나아갈 때는 뒤돌아보지 않았다.

 

용서하지 않는 것은 당신이 떼내기 위해 온갖 수를 다 써도 다시 달라붙어 상처를 주지만, 용서는 자유를 준다.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 중 일부는 별 탈 없이 살고 있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 행동의 결과 때문인지 이미 세상을 떠났다. 그들이 어떤 일로 죽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는 분명 그들이 병들기를 바라지 않았고 오히려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이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처와 고통으로부터 벗어난 삶을 살도록 기도했다. 남을 해하는 사람은 자신도 해함을 받는다고 했기 때문에 나는 그 악순환에 말려들지 않으려 한 것이다.

 

용서를 나약하고 비겁하며 줏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코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는다. 용서에는 배짱과 결단, 인내, 용기와 사랑이 요구된다. 당신의 기개를 시험하는 일이겠지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용서하겠다는 불타는 열망이 당신에게 있을 때 당신은 그 시험을 넉넉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용서란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것처럼 어떤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가장하는 것이 아니다. 용서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책임을 느끼게 하고 당신 스스로 정직한 마음을 갖고 용서하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슬픔이나 비탄을 한편으로 접어놓고 마치 그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을 잘못된 행동의 공범자로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자유롭고 풍성한 생활을 누리기를 바라시지, 짓밟히고 치이고 긁히고 조롱당하는 동네북이 되기를 바라시지 않는다. 용서를 통해 당신은 그분이 당신을 위해 쌓아 두신 모든 유익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하는 것은 바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당신이 용서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그 상처는 상상도 못했던 방법으로 당신의 마음과 정신을 사정없이 좀먹는다. 나는 언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관한 일화를 들은 적이 있다. 그가 자신의 역작 <최후의 만찬>을 그리고 있을 때였는데, 그는 자신의 숙적의 얼굴을 그림 속 유다의 얼굴로 그리려 했다. 자신의 작품 속에서 그의 숙적을 영원히 부도덕한 사람으로 만들고 은근히 즐기려 했던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유다의 얼굴을 그리고 난 순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그림의 마지막 부분인 그리스도의 얼굴을 도저히 완성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 숙적을 용서하고 그의 얼굴을 지워 버리고 난 그날 밤에서야 비로소 그는 그리스도의 얼굴을 그릴 수 있었다. 용서함으로써 그의 충만한 잠재력이 다시 풀려 나온 것이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데 있어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오히려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문제와 싸운다. 우리가 우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고 나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용서할 권리를 갖게 된다.

 

용서하지 않는 것은, 나쁜 짓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용서를 선택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 두란노 서적 "성공을 유산으로 남기는 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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