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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가정의 평화

예화사전............... 조회 수 2803 추천 수 0 2010.05.21 10:24:48
.........
 설교를 잘하는 랍비(선생)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주 금요일이면 회당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서 회당에 운집했는데, 그 가운데는 그의 설교를 매우 좋아하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당시 유대 여자는 금요일 밤에는 다음날의 안식일을 예배하기 위해 음식을 만드는데 그 여인은 랍비의 이야기를 듣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오랫동안 랍비의 설교를 들은 이 여인은 마음속에 기쁨을 느끼며 만족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이윽고 집으로 도달했을 때, 그녀는 남편이 매우 노한 표정으로 문밖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남편은 다음날이 안식일인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음식을 만들어 놓지 않고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그만 화가 난 것입니다.
 이윽고, 돌아온 아내에게 남편은 "도대체 당신은 어디를 다녀오는 거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회당에 가서 랍비의 이야기를 듣고 오는 거예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의 남편은 크게 화를 내며, "당신이 랍비의 얼굴에 침을 뱉고 오기 전에는 집에 들어올 생각을 하지마라"고 했습니다.
 그 여인은 하는 수 없이 친구의 집에서 기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랍비 얼굴에 침을 뱉는 일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이 소식을 들은 랍비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다가 한 가정이 평화를 잃게 됐다는 생각에, 다시 평화를 찾아 줄 지혜를 짜냈습니다. 그리고는 곧 그 여인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눈이 아픈데 이것은 물로 씻어내야 할 것입니다. 갑자기 물이 없으니 당신의 침으로 좀 닦아주십시오."
 라고 하며 얼굴을 내 밀었습니다. 그 여인은 깊은 생각 없이 랍비의 눈에다가 침을 뱉은 후 닦아주었습니다.
 이윽고 랍비는 여인에게 "이제는 당신이 내 얼굴에 침을 뱉었으니 남편에게 돌아가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여인은 감동하여 집으로 돌아갔고 그 가정은 다시 평화를 찾았습니다.
 랍비의 제자들은 이 광경을 보고는 이상히 여겨 말했다.
 "선생님은 매우 고명하신 분인데 어째서 그 여자에게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을 허락하셨습니까?"
 이 말을 들은 랍비는 말하였다.
 "한 가정을 평화를 되찾아 주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지 해야 할 것이다."
  이 이야기는 평화를 잃어버린 한 가정을 회복시키기 위해 한 위대한 랍비가 자신의 명예나 자존심을 내어 던지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도 우리들의 가정의 평화를 염원하시고 그 가정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기꺼이 자신을 내어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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