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한국이 일본을 능가하지 못하는 이유?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334 추천 수 0 2010.06.09 18:57:56
.........
2002.4.28        "한국이 일본을 능가하지 못하는 이유?"

  10여년 전에 한참 일본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주제가 있었다. 그것은 곧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용의주도한 일본인들은 곧 중견 임원들을 중심으로 한국에 조사단을 파견했다. 몇주간의 조사 이후 그들은 이런 결론을 내렸다. "안심해도 된다. 한국은 결코 일본을 추월할 수 없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은 세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한국인은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상식 이상이 나오지 않는다." 무슨 말을 하든, 무슨 생각을 하든 상식의 선을 넘지 않는다는 말이다. 곧 영감이 없는 인생을 산다는 말이다.  일본인들의 이런 생각에서 배우고 하나씩 고쳐나가면 추월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제부터 한권 한권 책을 읽는 국민으로 만들어야 한다. 책을 읽는 것이 애국이고, 책을 읽지 않는 것은 매국이다.

  둘째, 자투리를 이용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시간이든 돈이든 물건이든 자투리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보인다는 것이다. 남는 시간 10분-20분을 낭비하곤 한다. 부스러기 잔돈은 귀한 줄 모르고 써버린다. 노트도 남은 것이 있는데, 쉽게 버린다는 것이다. 일본을 능가하는 길은 무엇인가? 이런 자투리에서 엄청난 열매를 얻는 것이다. 남는 시간만 정복해도 상상도 못할 많은 일을 하게 된다.

  셋째, 공공의식(public)이 없다는 것이다. 팀웍으로 하는 일을 잘 못한다는 것이다. 빌 하이블스의 말과 같이 "인격이란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의 당신의 모습"이다. 자기와의 이익과 연결되지 않아도 귀하게 여기고, 아낄 줄 아는 문화를 만들면 된다. 그리고 공공성을 깨뜨리는 부분에 있어서 철저하게 제재를 가하는 작은 걸음을 걸어간다면, 분명 오래지 않아서 우리의 약점은 모두 보완이 될 것이다.

  일본의 지배를 받은지 이제 57년이 지났다. 아직도 우리의 문제, 우리의 아픔이 일본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그런 식의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어리석은 일이다. 아예 우리의 약함이 임진왜란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핑계대는 문화는 망할 문화다. 모두 내 탓이다. 나의 어리석음 때문에 당하게 된 것이다. 나의 변화만이 빛나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 핑계대지 말고, 책임지는 성도로 나서기를 바란다. 그런 자세의 변화가 10년 안에 일본을 능가하고, 미국을 능가하는 국가를 만들 초석이 될 것이다.

댓글 '1'

나무

2010.06.09 18:59:04

책을 읽는 것이 애국이고, 책을 읽지 않는 것은 매국이다. -공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9921 [산마루서신] 복음의 본질 file 이주연 2007-07-21 2336
29920 뿌리는 대로 거둡니다 [1] 백광현 2007-05-12 2336
29919 자살 바이러스 김필곤 목사 2012-07-04 2335
29918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것이 있어야 하겠지요 박동현 교수 2010-03-26 2335
29917 로마 광장과 어릿광대 전병욱 목사 2010-02-12 2335
29916 개척정신과 목민신앙 김진홍 목사 2002-05-26 2335
29915 거짓말 시스템 추수꾼의 “모략” 김필곤 2008-06-06 2335
29914 예수 브랜드 file 장자옥 2007-08-06 2335
29913 그리스도의 영향력 빌리 2005-12-29 2335
29912 돌멩이의 가격 디모데 2005-09-23 2335
29911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 제럴드 2003-11-04 2335
29910 목자라는 사람들 윤영준 2013-07-03 2334
29909 배려 이주연 목사 2013-06-04 2334
29908 인디언 추장이 선교사의 전도로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3-23 2334
29907 역경의 끝에서 김장환 목사 2012-11-24 2334
29906 하나님은 모나리자의 눈썹도 나게 하시는 분 조신형목사 2011-03-25 2334
29905 사랑의 실천 예수감사 2010-12-13 2334
29904 나 지혜’씨의 인생 주소 이동원 목사 2010-08-24 2334
29903 made in 하나님 한태수 목사 2010-08-05 2334
» 한국이 일본을 능가하지 못하는 이유? [1] 전병욱 목사 2010-06-09 2334
29901 실패한 날 김장환 목사 2010-05-10 2334
29900 그리스도인의 행복 토레이 2008-09-24 2334
29899 다르게 사는 사람들 헨리 2006-11-11 2334
29898 어떤 감사 김장환 목사 2014-11-08 2333
29897 나니아연대기(새벽출정호의 항해)를 보고 이민우 2011-01-05 2333
29896 군중 심리가 개인의 결정에 미치는 영향 김장환 목사 2010-09-13 2333
29895 눈썰매 타는 목사 [2] 전병욱 목사 2010-05-31 2333
29894 어디서나 돌보시는 하나님 고경환 2009-12-12 2333
29893 만족, 행복의 시작점 린다 2007-01-13 2333
29892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이한규 목사(분당샛별교회) 2013-11-21 2332
29891 오아시스 공수길 목사 2013-06-29 2332
29890 자연과 더불어 심신의 건강을! 황성주 박사 2011-04-23 2332
29889 사막 속의 공원 예수감사 2011-01-05 2332
29888 열 가지의 각오 file 류중현 2010-10-30 2332
29887 반쪽의 확신 예수능력 2010-10-26 233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