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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한 번은 어떤 목사님이 기차를 탔는데 앞에 예쁜 여자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는 자꾸 입에 미소를 머금고 말을 하려다가 말고 또 하려다가 말고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됐습니다. 그렇다고 목사님은 먼저 말할 수 도 없고, 그냥 모른척하기도 그렇고 하다가 잠깐 잠이든 순간, 이 여자는 내릴 차례가 되서 쪽지 하나를 남기고 내렸습니다.
잠이 깬 목사님은 그 쪽지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에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보니까 목사님이신 것 같은데 거울을 보십시오.”
그래서 이 목사님은 얼른 화장실로 가서 거울을 봤죠. 거울을 보니까 밥풀 두 개가 얼굴에 묻어있는 겁니다.
이 목사님은 자기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런 것인 줄 알았는데, 밥풀을 떼라고 말을 하려다가 그만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크게 깨달았다고 합니다. ‘아, 그렇구나. 우리는 말씀의 거울을 통해 얼굴을 비쳐봐야겠구나. 그리고 서로 서로에게 오해가 없게 또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어야겠구나.’ 우리의 얼굴에서 평화로움과 은혜가 묻어나게 합시다.
주님, 타인에게 은혜를 끼치는 얼굴이 되게 하옵소서.
거울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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