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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어머니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731 추천 수 0 2010.07.01 18:47:59
.........

40여 년 전, 미국의 한 시립병원에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버려졌습니다. 아기는 시작장애와 심한 뇌성마비를 앓고 있었습니다. 그때 52세 된 간호사 메이 렘케가 아기를 데려다 키웠습니다.
“평생 동안 이 아기를 잘 보살피겠어요.”
메이는 아기의 이름을 레슬레라고 지었습니다. 아기는 우유를 주어도 그것을 빨 힘이 없었습니다. 메이는 매일 아기의 볼에 입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아기는 단 한 번도 미소를 지을 줄 몰랐습니다. 메이는 레슬레를 위한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성경의 기적을 믿습니다. 기적을 베풀어 주소서.” 레슬레는 ‘기도’와 ‘사랑’을 먹고 조금씩 변화됐습니다.
어느 날 밤, 메이는 은은한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것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곡의 연주자는 놀랍게도 스물한 살의 레슬레였습니다. 한 여인의 사랑과 기도가 잠든 영혼을 깨운 것입니다.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어머니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어머니들이 모두 기도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아닙니다. 기적은 기도하는 어머니에게서 열매를 맺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십시오.
주님, 아이를 주님게 더 가까이 가게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옵소서.
당신은 자녀들을 주님 앞으로 더 나가도록 인도하는 어머니입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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