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표지화면에 내 사진을 올리는 이유" (03.10.29)
1. 초점이 명확한 정책 : 인터넷은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 그래서 야후같은 포털 사이트를 보면, 그림없이 그냥 텍스트만 쭉 나와있다.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위함이다. 포털 사이트가 주는 초점이 명확해야 하기 때문이다.
2. 목회적 차원의 인터넷 : 삼일교회는 매우 초창기부터 인터넷 사역을 해왔다. 인터넷의 목적을 목회의 보조 수단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만남, 커뮤니케이션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자연히 설교나 게시판 중심의 사이트가 되게 되었고, 다른 교회에 비해서 그런 강조는 두드러진다고 생각한다.
3. 투명성과 친근감 : 모든 젊은이들을 모두 다 만날 수는 없다. 삼일교인 뿐만 아니라 집회를 가는 많은 청년들을 일일이 다 만날 수는 없다. 그러나 표지를 통한 거의 24시간의 행동을 공개하면, 그들은 나의 모든 생활을 거의 비슷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친근해지고, 내가 그들의 삶만 파악하면, 무척 빠른 시간 안에 10년지기같은 친밀감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24시간 어디를 가며, 누구를 만나며, 무슨 일을 하는지의 공개를 통해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나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은 안전장치가 되기도 한다. 원래 인간이란 그 자체가 부패하기 쉽고, 약한 존재아닌가! 사생활 공개가 부담스럽지만, 또 보람있는 일이기도 하다.
4. 목사 광대론 : 담임목사는 사실 어린 대학생이 가까이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존재다. 목사가 그냥 가만히 있으면, 학생이 스스로 다가오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나 스스로 나의 문화를 포기하고, 그들 속으로 들어가면, 비로소 대화가 되고, 감정의 교류가 가능해진다. 사진 찍을 때, 브이자를 그리며 찍곤한다. 동년배의 친구들은 유치하다고 하고, 언제 철이 드느냐는 식으로 핀잔을 준다. 나도 사실 편하지는 않다. 그러나 목사가 광대같이 행동하고, 또 자기의 편한 문화를 포기해서 사람을 얻을 수 있다면,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자기 문화 포기도 큰 희생은 아니지만, 작은 희생정도는 된다는 것을 체험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5. 또 다른 이견들 : 사진을 올리는 것도 좋은데, 자기 사진만 올리지 말고, 골고루 올리는 균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인터넷은 어떤 때는 "균형"이 독약이 될 수 있다. 표지를 일반 교회 "교회 수첩"같이 쭉 내용을 나열하면, 그 사이트에 남아 있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실 한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그것에 집중할 때, 오히려 강해지는 것이 인터넷의 특징이기도 하다. 같은 맥락에서 왜 표지에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사진을 올리지 않느냐고 한다. 이것은 표지에 예수님의 성화를 올려야만 거룩하다는 논지와 별로 다르지 않다. 에스더서에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없다고, 성경이 아니라는 주장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들이다. 그들의 말, 그들의 행동, 그들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지 않는가? 인터넷에서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서 몇가지라도 귀중한 것을 얻는다면, 그 사역은 귀한 사역이 될 것이다.
1. 초점이 명확한 정책 : 인터넷은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 그래서 야후같은 포털 사이트를 보면, 그림없이 그냥 텍스트만 쭉 나와있다.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위함이다. 포털 사이트가 주는 초점이 명확해야 하기 때문이다.
2. 목회적 차원의 인터넷 : 삼일교회는 매우 초창기부터 인터넷 사역을 해왔다. 인터넷의 목적을 목회의 보조 수단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만남, 커뮤니케이션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자연히 설교나 게시판 중심의 사이트가 되게 되었고, 다른 교회에 비해서 그런 강조는 두드러진다고 생각한다.
3. 투명성과 친근감 : 모든 젊은이들을 모두 다 만날 수는 없다. 삼일교인 뿐만 아니라 집회를 가는 많은 청년들을 일일이 다 만날 수는 없다. 그러나 표지를 통한 거의 24시간의 행동을 공개하면, 그들은 나의 모든 생활을 거의 비슷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친근해지고, 내가 그들의 삶만 파악하면, 무척 빠른 시간 안에 10년지기같은 친밀감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24시간 어디를 가며, 누구를 만나며, 무슨 일을 하는지의 공개를 통해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나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은 안전장치가 되기도 한다. 원래 인간이란 그 자체가 부패하기 쉽고, 약한 존재아닌가! 사생활 공개가 부담스럽지만, 또 보람있는 일이기도 하다.
4. 목사 광대론 : 담임목사는 사실 어린 대학생이 가까이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존재다. 목사가 그냥 가만히 있으면, 학생이 스스로 다가오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나 스스로 나의 문화를 포기하고, 그들 속으로 들어가면, 비로소 대화가 되고, 감정의 교류가 가능해진다. 사진 찍을 때, 브이자를 그리며 찍곤한다. 동년배의 친구들은 유치하다고 하고, 언제 철이 드느냐는 식으로 핀잔을 준다. 나도 사실 편하지는 않다. 그러나 목사가 광대같이 행동하고, 또 자기의 편한 문화를 포기해서 사람을 얻을 수 있다면,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자기 문화 포기도 큰 희생은 아니지만, 작은 희생정도는 된다는 것을 체험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5. 또 다른 이견들 : 사진을 올리는 것도 좋은데, 자기 사진만 올리지 말고, 골고루 올리는 균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인터넷은 어떤 때는 "균형"이 독약이 될 수 있다. 표지를 일반 교회 "교회 수첩"같이 쭉 내용을 나열하면, 그 사이트에 남아 있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실 한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그것에 집중할 때, 오히려 강해지는 것이 인터넷의 특징이기도 하다. 같은 맥락에서 왜 표지에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사진을 올리지 않느냐고 한다. 이것은 표지에 예수님의 성화를 올려야만 거룩하다는 논지와 별로 다르지 않다. 에스더서에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없다고, 성경이 아니라는 주장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들이다. 그들의 말, 그들의 행동, 그들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지 않는가? 인터넷에서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서 몇가지라도 귀중한 것을 얻는다면, 그 사역은 귀한 사역이 될 것이다.
첫 페이지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