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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열대지방에서는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는가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358 추천 수 0 2010.07.26 1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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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열대지방에서는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는가? (2004.10.29)

1. 일반적 생각 : 열대 지방은 열대 과일을 비롯한 의식주를 해결하기 쉬운 너무 살기 좋은 조건 때문에, 또는 사람이 원천적으로 게을러서, 부존 자원이 너무 풍부해서, 외적의 침입같은 고난이 없어서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분명히 선입견이다. 실제로 열대지방에도 홍수, 재해 등 사는 데 발생하는 모든 고난이 존재한다.

2. 흰개미와 습도 : 열대지방에서의 결정적인 문명 발달의 장애는 책을 오래 보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 흰개미와 엄청난 습도 때문이다. 열대 지방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흰개미인데, 이 개미는 나무라는 나무는 모두 갉아 먹어 버린다. 그래서 흰개미가 한번 번식한 나무 집은 껍데기만 멀쩡하다가, 하루 아침에 무너져 버린다. 속이 다 비었기 때문이다. 어떤 선교사님은 며칠 집을 비운 사이에 흰개미가 책을 갉아 먹어서, 한 권도 건지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엄청난 습도가 책을 10년이상 보관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 열대 지방에서는 책을 통한 지식의 축적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3. 이미지 사회 : 책을 통한 전수가 불가능하니, 자연히 불상과 같은 부조나 동상 같은 것을 통해서 후세에 전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를 통해서 전달되는 것은 매우 단순화된 내용이나, 이미지 뿐이다. 이미지로는 정확한 묘사가 불가능하다. 사고와 논리의 발전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열대지방의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는 훈련이 덜 되어 있다. 열대 지방의 사람들은 이미지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선동이 가능하다. 다혈질로 보인다.

4. 신세대에 대한 염려 : 이 시대는 인터넷 시대이다. 이미지 시대인 것이다. 열대지방과 같이 매우 단순화된 이미지만이 전달되고, 기억에 남는다. 깊이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다. 스스로 영상세대라고 말한다. 그러나 영적 지도자가 되려면, 이미지를 읽지 말고, 책을 읽어야 한다. 이미지만으로 사는 사람은 축적과 전달이 제한받는다. 중세 카톨릭은 평신도들에게 성경을 주지 않았다. 그랬더니 자연히 이미지만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것이 말씀을 떠난 성상숭배 같은 미신으로 흐르게 된 것이다. 개신교는 말씀의 종교, 책의 종교이다. 성경을 통해서 정확한 개념과 하나님의 뜻을 추구한다. 이것이 신앙 성장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미지를 따르면, 선동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 시대와 백성을 이끄는 자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댓글 '1'

최용우

2010.07.26 11:52:12

공감..책을 읽지 않으면 사상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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