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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비전의 힘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457 추천 수 0 2010.08.17 0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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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비전의 힘

 

일본 사람들이 관상어로 기르는 '코이(KOI)'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이 비단 잉어는 삶이 아주 독특하다고 합니다. 작은 어항에 넣어 키우면 5-8cm를 자란다고 합니다. 커다란 수족관에 넣어 두면 15-25cm 정도 자라지만 강물에 넣어 두면 90-120cm까지 성장한다고 합니다. 사는 환경이 자신의 몸 크기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비전의 크기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비전이 크면 큰 사람이 될 수 있고, 비전이 아름다우면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으며, 비전이 거룩하면 거룩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장래를 내다보고 꿈꾸는 비전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힘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 채 이끌어 가는 힘이 있습니다.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연구소는 어느 사회에서나 65세 이상의 정년 퇴직자들이 3: 10: 60: 27이라는 비율로 경제 피라미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3%는 최고의 부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10%는 퇴직 전과 별 차이 없는 경제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60%는 간신히 생활을 유지해 나가고 있었고, 27%는 자선 단체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왜 그런 차이가 났을까?”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들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3%는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목표를 글로 적어 놓고 수시로 꺼내 읽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10%는 목표는 있었으되 글로 적고 수치로 꺼내 읽는 습관은 갖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60%는 목표가 수시로 바뀐 사람들이었고, 27%는 목표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비슷한 조사 결과가 예일 대학교에서도 있었습니다. 예일 대학교는 1953년도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금 당신은 인생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 놓은 종이를 갖고 있습니까?” 3%의 학생이 “그렇다”고 대답했고 97%의 학생이 “아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20년 뒤인 1973년도에 1953년도 졸업생들의 경제력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3%가 나머지 97%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재산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종이나 학력, 부모의 환경의 차이가 아니라 비전의 차이입니다.

기록된 비전은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비전을 가질 때는 막연한 것이 아니라 글로 써서 간직할 정도로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가져야 합니다. SMART 목표 설정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목표는 Spefic(구체적인) , Measurable(측정 가능한), Attainable(달성할 수 있는), Realizable(실현 가능한), Tangible(명확한) 목표를 문서로 작성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서로 작성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최고 경영자 예수” 저자 로리 베스 존스은 연봉 3만 6천 달러를 받던 샐러리맨이었던 1985년 한 세미나에 참석하여 꿈 쓰기 기술에 관해 들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이내 꿈을 쓰지 않는 것보다는 쓰는 것이 났다는 생각을 하고 “내년에 나는 8만 6천 달러를 벌겠다”라고 적어서 욕조에 붙여 두었답니다. 1986년 그녀는 사업가가 되었고 연말에 8만 6천 달러를 상회하는 돈을 벌게 되었답니다. 루 홀츠는 20대 중반에 직장에서 해고당한 뒤 꿈을 종이에 쓰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듣고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노트에 무려 107개나 되는 꿈을 적었답니다. 이 중에는 “백악관 만찬에 초대 받는 유명한 사람이 된다.” “미국 최고의 축구팀 코치가 된다.” 같은 당시로서는 거짓말 같은 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후일 그는 만년 하위 팀 노틀담 축구팀의 코치가 되었고 이 팀을 2년 만에 최우수 팀으로 만들어 일약 유명 인사가 되어 백악관 만찬에 초청받게 되었답니다. 그는 107개의 꿈들 중 지금까지 95개의 꿈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기록된 비전은 인생의 목표를 분명하게 해주고, 인생을 안내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힘, 시대를 이끌어 가는 힘이 있습니다. 하루에 5분이라도 미래를 보면 인생은 달라집니다. 기록된 비전은 미래의 이력서이며 인생의 나침판 역할을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합2:2-3)” 비전을 품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도록 선명하게 기록해야 합니다. 비전이 분명하면 분명할수록 인생은 명쾌해 집니다. 비전이 구체적일수록 삶은 선명해 집니다. 기록된 비전을 품고 비전에 대한 열정을 품으면 내일은 기대가 되며, 삶은 재미가 있고 흥분이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 바울 등과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선명한 비전을 품고 그 비전을 이루었습니다. 크게 생각하고, 길게 생각하며, 넓게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명하게 기록된 미래를 상상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항상 볼 수 있도록 기록해 놓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금 기록된 비전을 만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섬기는 언어/2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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