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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지혜가 있었다.

이동원 목사............... 조회 수 2066 추천 수 0 2010.08.24 13:47:06
.........
태초에 지혜가 있었다.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던 그 태초에 주께서 모든 것을 지으시기 전에
이미 주께서는 나(지혜)를 데리고 계셨다”(잠8:22)

잠언 8:22이하는 요한복음 1:1이하의 말씀과 너무 닮았습니다.
창세기 1장과도 닮은 면이 있지만 훨씬 더 요한복음의 복음적 메시지가 배어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시기적으로 잠언이 앞서니까 요한복음의 기자가 잠언의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태초에 있었던 지혜를 말씀으로만 바꾼 듯 합니다.
잠언의 지혜는 곧 요한복음의 말씀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한복음 1장의 말씀 곧 로고스가 화육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고 있다면
잠언 8장의 지혜를 삼위의 제2위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본문을 해석한 성경학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물론 좀더 엄격하게 성찰하는 학자들은 단순한 지혜의 문학적 의인화로 보았지만 말입니다.
문제는 주님의 원 존재와 창조의 양식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충동적으로 창조 행위를 시작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는 창조이전에 먼저 존재하셨고 지혜와 충분히 교감하신 후 창조 행위를 시작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분명하게 피조물과 구별되는 창조자 이십니다.
그리고 그는 인격적인 창조자이십니다.
그는 깊으신 지혜로 생각하시고 만물과 인생을 지으셨습니다.

말씀은 생각의 표현이며, 의사소통의 매개체입니다.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생각의 나타남이시고,
동시에 하나님과 인간의 교통을 가능하게 하시는 중보자이십니다.
마찬가지로 지혜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생각 속에 계셨고,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요한의 표현을 빌리면 만물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셨습니다. 태초에 지혜가 있었습니다.

기도
태초부터 지혜로 계신 주님,
우리로 항상 지혜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인생을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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