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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그리스도인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744 추천 수 0 2010.09.20 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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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그리스도인”(5.7.2007)

  주변의 친구 중에 종교가 없거나 다른 종교를 가진 친구들이 있다. 그들 중에 독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그리스도인 친구 중에는 독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 왜 그리스도인이 독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일까? 승부욕이 강하고, 집념이 강하고, 성취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독하다는 느낌을 주는 이유는 그들이 본 것이 많기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영광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좁게 사는 존재들에게 땅끝을 보게 한다. 매 장마다 비전과 굼이 넘쳐난다. 성경을 읽으면서 가슴이 벅차 오르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지만, 그들의 눈과 가슴은 역사를 초월하고, 우주를 아우르는 시각으로 무장된다.
  그런데 문제는 어마어마 한 것을 보았는데, 그것을 이루려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비전과 꿈을 자기 방식과 자기 힘으로 이루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여대생들의 여론조사를 보면 가장 싫어하는 시어머니 상이 교회 권사님 스타일이었다. 왜? 교회 권사님은 들은 것이 많다, 본 것이 많다. 꿈꾸는 것이 많다. 본 것은 큰데, 그것을 이루는 방식이 인간적이고 세속적이니 문제다. 요한계시록의 홍보석, 녹보석 등의 휘황찬란한 세계를 보고 들어서 안다. 그런데 그것은 며느리의 혼수감으로 채우려고 하니까 독한 모습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교회를 다니다가 큰 교회 권사 출신의 시어머니 때문에 낙심한 사람이 있다. 잘 나가는 집안이라 인사할 곳이 많다며 이바지라고 하는 혼례 음식으로 1,500만원어치를 요구했다.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 며느리는 결국 분노와 낙심 가운데 교회 출석을 중단한 것이다. 큰 것을 본 것은 좋다. 그런데 인간의 힘으로 이루려고 하니 독기가 나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내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내 주장으로 이루려는 존재가 아니라 은혜로 이루려는 존재들이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독기를 가질 수 있겠는가?
  조카 롯과 헤어질때의 아브라함의 모습에서 독기를 볼 수 있는가? 자기가 판 우물을 가로채려고 한 아비멜렉에게 양보하는 이삭에게서 독기를 발견할 수 있는가? 심지어 돌에 맞아 죽어가는 스데반에게서 독기가 발견되는가? 오히려 그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을 지닌 절대 용서와 평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꿈과 비전으로 무장하라. 그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이루는 방식도 하나님의 방식과 은혜를 의지해야 한다. 좋은 것을 내 힘으로 억지로 이루려고 할 때, 독기가 나오는 것이다. 독한 그리스도인은 엄밀히 말해서 존재할 수 없는 말이다. 잃어버린 은혜를 되찾고,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때와 은혜를 구하는 온유함을 회복하자.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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