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도둑 형제의 얻갈린 운명

새벽편지............... 조회 수 2632 추천 수 0 2011.02.05 09:17:43
.........

도둑 형제의 얻갈린 운명 

 

두 형제가 배를 훔치려다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혔다.
분노한 주민들이 형제의 목을 매려 하자 村長이 이를 막으며 소리쳤다.

 

"비록 저들이 惡人일지라도
우리 마음대로 목숨을 빼앗을 순 없소!
대신 도둑질을 했다는 표시를 새겨 놓으면
평생 어딜 가도 편히 살 수는 없을 것이니
그들이 오늘 지은 죄를 두고두고 후회하게 합시다."

 

마을 주민들은 촌장의 말대로 형제의 이마에 커다랗게 ST(Ship Thief)
즉, <배도둑>이라고 새겨 넣고 목숨은 살려주었다.

 

그 뒤 사람들은 그들을 볼 때마다
"저기 ST가 지나간다.
저 글자가 무슨 뜻인지 아니?
바로 배도둑이란 뜻이야. 하하하!!"
하고 놀려대며 웃었다.

견디다 못한 형은 밤을 틈타 마을을 떠났다.

하지만, 다른 마을에서도 이마에 새겨진 글자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 때문에 편할 날이 없이 지냈고,
결국 형은 인적이 드문 산골에서 굶주리며 비참한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동생은 끝까지 마을에 남기로 하였다.
어디로 간들 내 죄를 피할 수 있겠는가
차라리 이곳에 남아 죄과를 달게 치르리라.

동생은 사람들이 내뱉는 온갖 비난을 묵묵히 견뎠다.

세월은 흐르고 흘러 나이가 들면서
동생에 대한 비난은 사라졌고
묵묵히 일에만 열중하는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동생을 칭찬하기 시작하였다.

 

어느 날 한 나그네가 그 마을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한 노인의 이마에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주민에게 그 사연을 물어보자
이런 답이 돌아왔다.

저분은 우리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분이지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 저분처럼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지요.
저분의 이마에 새겨진 글씨는 성자(Saint)의 약자랍니다.

- 새벽 편지 중에서-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라." (시편119:9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2234 엄마를 무시하는 아이 강안삼 장로 2009-12-16 2636
32233 순종 권태진 목사 2009-08-07 2636
32232 인생의 풍랑 속에서 하용조 2006-12-07 2636
32231 번영의 법칙 토저 2006-05-13 2636
32230 의인의 죽음 이동원 목사 2010-04-04 2635
32229 집요한 사오정 이동원 목사 2009-10-26 2635
32228 남편의 성적욕구 강안삼 2009-01-14 2635
32227 쓸데없는 두려움 김장환 목사 2012-12-13 2634
32226 바늘 없는 시계 file 박건 목사(의왕 예전교회) 2011-09-18 2634
32225 양심 외출 김필곤 목사 2011-08-30 2634
32224 여호와께로 돌아갑시다 김필곤 목사 2011-03-23 2634
32223 나는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폴.J.마이어 2010-11-26 2634
32222 인생의 매듭 file 김미경 박사 2010-10-08 2634
32221 편작의 비밀 전병욱 목사 2010-05-17 2634
32220 한번쯤 뒤돌아 보자 노수우 목사 2013-08-30 2633
32219 사이버교회 - 컴퓨터통해 예배드리고 설교듣고 예수감사 2011-11-05 2633
32218 2도 변화 고도원 2010-03-14 2633
32217 광야에서 나타나신 하나님 이주연 목사 2013-08-20 2632
32216 정열소진(情熱燒盡) 증후군 김필곤 목사 2011-09-21 2632
» 도둑 형제의 얻갈린 운명 새벽편지 2011-02-05 2632
32214 테드 윌리암스 이민우 2011-01-07 2632
32213 괴테와 베토벤 장자옥 목사 2010-08-05 2632
32212 교회, 교제를 통해서 주님을 알아가는 공동체입니다 이준행 목사 2009-04-04 2632
32211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전병욱 2007-10-11 2632
32210 합당한 위치 김장환 목사 2013-01-24 2631
32209 노부나가의 인정을 받은 히데요시 김학규 2011-11-25 2631
32208 참된 안식처 김동현 목사 2011-11-08 2631
32207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김필곤 목사 2011-05-06 2631
32206 자기 중심은 지옥의 근원이다 정원 목사 2010-09-18 2631
32205 성공을 유산으로 남기는 인생열쇠 25개- 달란트 폴 마이어 2010-05-16 2631
32204 본능적 직감 고도원 2010-01-21 2631
32203 삶과 죽음의 차이 이진우 2008-11-11 2631
32202 한 생명이라도 구원할 수 있다면! 이동원 2005-08-14 2631
32201 아버지의 사랑 김장환 목사 2013-05-18 2630
32200 나눔의 정신 김필곤 목사 2011-08-01 263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