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랑은 지식이 아니고 양식이다

정원 목사............... 조회 수 2565 추천 수 0 2011.02.26 08:30:16
.........

 emoticon 

왜 자주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일까요? 다 아는 사실인데 말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여보, 나를 사랑해?] 하고 물으면 [아, 그러니까 사는 거지. 왜 자꾸 물어?] 하는 남편들이 있죠. 아이가 [엄마, 나 사랑해?]

그러면 [아이고, 지겨워. 그만 좀 물어라. 사랑한다. 이 놈아] 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하지만 기억해야 해요. 물어보는 사람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배가 고파서, 그 말을 듣고싶어서 묻는다는 것을요.
사랑은 지식이 아니고 양식입니다. 사랑한다는 고백은 내가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고백이

그 사람의 안에 들어가 그것이 하나의 양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지식이 아니고 양식인 것처럼, 사랑도 지식이 아니고 양식입니다. 말씀을 이해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먹어야 사는 것처럼, 사람도 사랑에 대한 이해가 아니고 사랑이라는 양식을 먹어야 삽니다.
사람이란 사랑없이는 살 수 없도록, 망가지도록 창조되었어요. 사랑한다는 말을 거의 듣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을 보세요.

얼굴에 기쁨이 없습니다.


우울하고 어둡고 창백하며 툭하면 화를 내고 폭발합니다. 게임 중독이 되고 음란에 빠지고 탐식자가 되고 애정중독이 되고

스토커가 되며 스타들의 팬이 아니라 광신도가 됩니다.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자학하며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며 성공에

집착하고 자기도 싫어합니다.

 

그러한 모든 현상이 사랑의 결핍에서 나옵니다. 그러니 우리는 특히 부모들은 얼마나 많이, 자주 사랑한다는 고백을

해야할까요.. 자신이 잘못한 일이 있을 때는 미안하다고, 아이가 잘한 것에 대해서는 고맙다고, 별 일이 없을 때는

사랑한다고 자주 안아주면서 고백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양식이기 때문에 우리가 날마다 밥을 먹듯이 자주 고백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 고백은

듣는 사람의 안에 스며들어가 그들을 조금씩 온전하게 만듭니다. 그들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게 됩니다. 기쁨이 생기고

즐거움이 생기고 삶에 대해서 희망과 용기와 활력이 일어나게 되죠.

 

오늘날 사람을 병들게 하는 꾸짖음과 화냄과 잔소리와 비난을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파괴하고 깨뜨립니다. 그것은 말하는 자나 듣는 자를 같이 파괴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파괴의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새로운 창조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양식을 매일, 매순간마다 공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치고 망가지고 상한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돕고 치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주 사랑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는 자신도 행복해질뿐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고통을

치유하며 많은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창조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10.02.06  ⓒ정원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1814 노인의 집념 김필곤 목사 2011-12-21 2567
31813 불가능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11-09-22 2567
31812 5분밖에 남지 않았다면 file 류중현 2010-11-19 2567
31811 망령의 시대 김준곤 목사 2010-09-12 2567
31810 사랑의 표현 김장환 목사 2010-07-16 2567
31809 천국 가는 데 필요한 것 한기채 목사 2010-07-04 2567
31808 비움으로 채워지는 것 한기채 목사 2010-04-18 2567
31807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김열방 목사 2010-02-22 2567
31806 꿀벌과 그리스도인의 신앙 김학규 2007-06-01 2567
31805 미모 여인의 유혹 기독교문서 2005-04-02 2567
31804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라 file [1] 베토벤 2002-12-07 2567
31803 삶이 고달프고 힘들때 공수길 목사 2013-07-27 2566
31802 세계적인 재벌로 알려진 카네기에게 어떤 사람이 성공의 비결을 묻자 공수길 목사 2013-04-16 2566
31801 화를 복으로 바꾸는 비결 [1] 김석년 목사(서초교회) 2013-03-01 2566
31800 벌빵의 비밀 김계환 2012-02-11 2566
31799 새벽을 밝히는 기도 file 배성식 목사(용인 수지영락교회) 2012-01-14 2566
31798 상상의 힘 김필곤 목사 2011-09-19 2566
31797 예수 믿으세요의 비밀 [1] 강경원 2005-01-25 2566
31796 하나님의 형상 송태승 목사 2013-10-26 2565
31795 허물을 덮어주는 자 file 김철규 목사(서귀포성결교회) 2013-08-10 2565
31794 마음의 태도 김필곤 목사 2012-03-10 2565
» 사랑은 지식이 아니고 양식이다 정원 목사 2011-02-26 2565
31792 죽음을 경험하십시오 정원 목사 2011-02-26 2565
31791 하나님이 하실 일과 사람이 할 일 박동현 교수 2010-04-11 2565
31790 성공=행복=돈 인가? 이정수 목사 2010-01-03 2565
31789 틀니 김필곤 목사 2012-09-10 2564
31788 때의 분별 이주연 목사 2012-08-09 2564
31787 이기주의 vs. 이타주의 전병욱 목사 2010-09-23 2564
31786 주는 자의 복 고용봉 목사 2010-05-03 2564
31785 라이스 크리스천(rice Christian) 이동원 목사 2009-10-26 2564
31784 바쁜 사람들을 위하여 박동현 2008-06-20 2564
31783 삶의 문제 앞에서 프랜시스 2006-06-10 2564
31782 지혜로운 지도자 이주연 목사 2013-04-22 2563
31781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 김학규 2012-11-27 2563
31780 잡종 개 무명 이야기 예수마음 2011-03-01 256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