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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역사적 사실인가?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832 추천 수 0 2011.03.24 14: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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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보리슬라프 페키치의 [기적의 시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기적을 체험한 인간 입장에서 사건을 기록한 것입니다. 기적을 통해 고침을 받은 문둥이는 결국 문둥이와 정상인 양쪽으로부터 모두 배척당하게 되며, 말문이 트인 벙어리는 평소 마음속에 품어온 로마인들에 대한 저주를 무심코 발설함으로써 십자가에 매달리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기적으로 눈을 뜨게 된 장님은 세상의 추악한 꼴을 참을 수 없어 스스로 눈알을 뽑아버리며 제정신을 되찾은 광인들은 이성의 전일적 지배에 반발해 자살을 택합니다. 베다니 사람 나사로에 대하여서는 이렇게 각색하였습니다. 어느날 누이의 청에 따라 예수님 일행을 재워준 죄로 사두개인들에게 잡혀가 죽임을 당한 그는 예수의 기적 덕분에 나흘만에 무덤에서 걸어 나옵니다. 그러나 다시 사두개인에게 붙들려가 끔찍한 죽임을 당합니다. 죽임당한 그를 다시 예수께서는 부활시켰습니다. 또다시 사두개인에게 죽임을 당할 처지에 놓이자 나사로는 머슴에게 부탁해 자신을 화장시켜서 다시는 죽임과 되살림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입니다. 작가는 신약 성경을 뒤틀어서 기적을 비평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기적을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성의 범주에서 이해되는 것만을 인정합니다. 현대인의 사고의 특징은 비평의 원리, 유추의 원리, 상관의 원리라고 요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거를 판단할 경우 진리와 비진리를 흑백을 가리듯 쉽게 가릴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재분석하고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 비평의 원리입니다. 유추의 원리란 과거의 경험은 결코 현재의 경험과 완전히 다를 수 없기 때문에 현재의 경험하는 것이 과거 경험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상관의 원리라는 것은 과거의 발생된 사건은 우연 보다는 원인과 결과의 인과 관계를 가지고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의 구조로 보면 성경에 기록된 기적이나 예수님의 부활이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제자들의 신앙 고백적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에 의하여 신화적으로 꾸며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일의 합리주의 신학자 파울루스는 성경에 기록된 나사로의 부활을 "예수께서 기절한 나사로를 무덤에서 꺼내 바같 바람 쐐어 호흡을 회복했다."고 했습니다. 예수전을 쓴 르낭은 "예수에 대한 신앙이 식어 가자 베다니의 세 남매와 짜고 술책을 부렸다"고 했습니다. 스피노자는 "만일 누구
라도 나를 위하여 요한 복음 11장에 있는 나사로의 부활기사를 진실로 입증하는 자가 있다면 나는 내가 세운 철학을 파괴하고 크리스챤이 되겠다."라고 했습니다.
이성 만능주의 자들의 신앙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이성을 절대시 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서도 신화로 해석해 버립니다. 예수님을 신격화하기 위하여 꾸며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되지 못한 그 당시 사람들의 신앙 고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의심은 크게 세가지로 정리될 수있는데, 첫째는 예수의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의 사실성을 부인하려는 것입니다. 예수의 육체적 사망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음 으로써 부활 주장 자체를 허구적인 것으로 보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죽음' '몸' 혹은 '부활' 등의 의미를 재해석하거나, 비과학적 표현으로 보아 그 의미를 약화시키거나 부활의 실재성을 무력화시키려는 것입니다. 세 째는 성경의 부활에 관한 증거를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록으로 보지 않고 초대교회의 기대나 신앙고백으로만 봄으로써 그 사실성을 부인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가설을 만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시 기절했을 뿐이며 장사를 한 후 정신이 되돌아와서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어두운 새벽길에 잘 못 찾아서 빈 무덤을 보고 주님이 부활한 것으로 오해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 옮겨 놓고는 부활했다고 거짓을 퍼트렸다는 것입니다. 부활이 없었는데 돌아가신 후 죄송한 뉘우침에 부활을 말하신 것을 굳게 믿고 심히 피곤하여 머리 속에 그리다가 마침내 환상을 보고서 이것을 실제인양 퍼트렸다는 것입니다. 바벨론 신화, 동방신화에 나오는 부
활설을 예수에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했다는 것이 사기이고 환상이고 꾸며낸 이야기이고 신화일까요? 기절하였다가 다시 일어났겠습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성경의 진리이면서 역사적 사실입니다. 빌라도도 빌라도 보고서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에 대하여 상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여인들이 무덤을 잘 못 찾아가서 빈무덤을 보고 착각했겠습니까? 예수님의 묘지는 공동묘지가 아니라 개인 묘지이기에 찾기에 쉬웠습니다. 여인들이 무덤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여 두었습니다.(눅23:55). 해 돋을
때에 무덤으로 다시 베드로가 갔습니다(막16:2). 제자들이 시체들 도둑질하여 옮겨놓고 거짓으로 부활했다는 소문을 퍼뜨렸겠습니까? 그럴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잡히시던 현장에서 도망하고 주님을 부인하던 제자들입니다. 또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 부활을 전했을 때, 믿지 않으려고 확인까지 하려던 제자들입니다. 설혹 그렇다 하더라도 제자들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교하였는데 한결 같이 거짓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버렸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너무 그리다가 그만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고 헛소리 한 것입니까? 여러 사람이 일시에 환상을 보고 실제적 사건으로 오인했다고 생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부활하신 후, 40일간 무려 11번 나타나셨고 갈릴리 지정된 산 위에서는 500여 형제에게 일시에 나타나셨습니다. 확실한 증거는 부활을 목격한 예수님의 가족의 변화입니다. 예수님의 가족과 친척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요7:5) 미쳤다고 했습니다.(막3:21) 그러나 그들은 부활을 목격하고 그들의 삶은 변하였습니다(행1:14) 옥스포드 대학의 역사학 교수였던 토마스 애놀드는 말하기를 "나는 여러 해 동안 과거의 역사를 연구하고, 그 사실을 조사하고, 이에 대하여 기록한 문헌과 유물을 고증하여 그 사실 여부를 조사하여 오는 중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는 표징, 곧 그리스도가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보다 더 분명하고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실을 인류사에서 나는 보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부활도 역사적 사실로 드러날 것입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살지 못하였고,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 믿음도 헛것, 금생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고전15:16-19)"●980412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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