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상처난 마음과 참된 치유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747 추천 수 0 2011.04.03 19:58:46
.........

미국 조지아 주의 한 작은 도시에 있는 한 수리공장의 옆에 페인트로 쓰여진 다음과 같은 커다란 간판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상한 마음 외에는 모든 것을 고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는 육체의 상처보다 더 오래가고 고치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의 상처라는 것은 대부분 인간관계를 통하여 흔적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도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 부터입니다. C. H. 패터슨은 핵무기보다 무서운 것을 4가지로(4p) 말했습니다. 첫 번째가 인구의 폭발(Population)입니다. 두 번째가 가난과 기근(Poverty)입니다. 세 번째가 공해(Pollution)입니다. 네 번째는 대인관계(Personal Relationship)를 들고 있습니다. 왜 그가 대인 관계를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 우리는 현대인의 삶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아야 할 사람들이지만 사람들은 이용하려하고 자신의 쾌락의 도구로 삼으려 하고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조금 나은 관계가 상업적 관계입니다. 장사속으로 인간을 만납니다.

그러니 상처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은 외부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그의 삶 속에 그 상처로 인한 대표적인 몇 가지 결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첫째,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가장 보편적으로 드러나는 증상입니다. 지나치게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는 태도와 또 지나치게 다른 사람을 의존하려는 태도입니다. 둘째, 자신에 대한 자존감의 결여입니다. 극도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삶의 의욕감을 상실하게 되며 건강한 사회생활이 어려워집니다. 셋째, 삶에 대한 부정적인 말과 태도입니다.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은 모두 다른 사람, 부모 혹은 세상의 모순 탓으로 돌리기에 원망과 분노가 그를 지배하게 됩니다. 넷째, 우울증과 강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함과 신경쇠약으로 정신적인 건강과 함께 육체적인 건강까지도 잃게 됩니다. 다섯째, 하나님과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형성하기 어렵고 그 결과로 하나님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습니다. 여섯째, 영적인 삶에 있어서 심한 굴곡현상이 나타납니다.

한 번 받은 상처는 또 다른 상처를 만들고 대인관계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견딜 수 없는 분노, 배반감, 실망, 눈만 감으면 생생하게 떠오르는 상처의 기억들, 육체적, 경제적, 정신적인, 영적인 상처로 쓰라린 아픔을 가지고 평생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치유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상처를 치유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출 15:26)"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 (렘 30:17)"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렘 33:6)"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치명적인 상처를 가진 인간일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시 107:7)"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107:30)"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름진 땅으로 인도하십니다(렘2:7). 앞서 행하시며 인도하십니다(출13:21 신1:33). 안전하게 인도하십니다.

사람들은 흔히 상처에 대해서 3가지 반응을 나타냅니다. 첫째는 상처를 받은 후에 자신은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체념하거나 포기하는 경우입니다. 둘째는 상처의 책임을 모두 남에게 전가시키는 책임전가형입니다. 이런 사람은 상처나 시험을 자기 갱신의 기회로 삼지 못합니다. 셋째는 상처를 은혜로 치료하고 시련을 믿음으로 이겨 시험과 상처를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는 사람입니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가 없는 곳, 상처가 없는 곳은 공동 묘지 밖에 없습니다. 상처를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도 우리를 위로해 주지 못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평강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후 1:4)"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헨델은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기독교 교육을 받으며 기독교의 전통과 문화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기는 했지만 적당한 거리를 두고 편리한 신앙생활을 추구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시련이 닥쳤습니다. 그의 작품 오페라 연주에 손님이 모이지 않았고 자신도 뇌일혈로 쓰러져 몸이 불편했습니다. 빚이 늘어가고 친구들도 떠났습니다. 그는 술로 인생을 달래면서 좌절과 고독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술에 취해 런던 거리를 헤매다 혼자 사는 아파트에 들어오니 친구에게서 편지가 와 있었습니다. 시를 즐겨 쓰던 친구에게서 온 것이었는데 간단한 메모와 성경을 주제로 한 한 편의 시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작곡해 보라]는 제안이었습니다. 이 시를 유심히 읽어가던 헨델의 마음은 점점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심령에 변화를 받고 그 시에 점점 매료되었습니다. 사40:1의 말씀을 인용한 내용의 시였습니다.“위로하라.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고 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주의 영광은 드러나고야 말리라. 그 육체가 그 영광을 보리라.”이 시를 읽으면서 그는 지금까지 자기의 신앙생활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나와 같은 인간도 위로해주시고 나와 같은 죄인도 사랑해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 나와 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내 곁에 계신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그때의 그 심정을 음악으로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날은 8월 24일 밤이었습니다. 그로부터 22일간. 그는 침식을 잊고 저 유명한 [메시야]를 작곡했던 것입니다. [메시야]를 작곡한 다음 그는 일기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나는 내가 몸 밖에 있었는지 몸 안에 있었는지 의식할 수 없었다. 다만 하늘 문이 열리고 나는 하나님 바로 곁에 서서 하나님과 함께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뿐이었다.”●

상처난 마음과 참된 치유자/김필곤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2864 기막힌감사 조신형 2008-01-22 2750
32863 생각의 속도가 빠르다. 김장환 목사 2012-01-24 2749
32862 위선 한홍 2006-03-29 2749
32861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빛의 사자 2012-04-16 2748
32860 빼는 건 다 한 글자로 되어 있다. 방. 차. 땀. 살. 점. 떡. 물. x 이외수 2011-09-30 2748
32859 기도의 30가지 교훈! 주사랑교회 2011-02-20 2748
32858 성공을 유산으로 남기는 인생열쇠 25개- 섬김 폴 마이어 2010-05-16 2748
32857 형제와 화목한 후에 예물을 드리라 차성도 교수 2009-04-04 2748
32856 언약 갱신 콜린 2006-11-11 2748
32855 소망을 주는 말 김필곤 목사 2012-04-29 2747
32854 감사와 행복의 출발점 file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2012-01-14 2747
32853 가시나무 김동현 목사 2011-12-30 2747
32852 마음 수리와 마음 바꾸기 김필곤 목사 2011-05-01 2747
» 상처난 마음과 참된 치유 김필곤 목사 2011-04-03 2747
32850 경주에서 돌아오는 길 예수전도 2011-01-15 2747
32849 목회자의 정체성(Identity) 이정수 목사 2002-11-30 2747
32848 코끼리 싸움 김필곤 목사 2011-05-01 2746
32847 내적치유에 임할 시 유의점 [2] 이민우 2010-12-03 2746
32846 감동적인 순간 최용우 2010-06-08 2746
32845 고난을 견디는 힘 이동원 목사 2009-10-19 2746
32844 변화의 시작 file 조영진 2008-07-15 2746
32843 긍정적 생각 file 설동욱 2007-01-20 2746
32842 알렉산더 대왕의 야망 file 피영민 2006-05-09 2746
32841 오늘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최용우 2013-07-25 2745
32840 참된 행복 예수인도 2010-12-04 2745
32839 하나님을 존중하는 마음 릭 하워드 2008-08-19 2745
32838 무엇을 의지하는가 존비비어 2006-12-07 2745
32837 하나님의 미소가 있는 곳 루케이도 2006-11-11 2745
32836 쓰레기 밭, 시금치 밭 이정수 목사 2002-11-15 2745
32835 하나님을 만나는 법 예수만남 2013-05-19 2744
32834 올괴불나무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3-26 2744
32833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왕 김학규 2012-11-27 2744
32832 진정한 경건 김동현 목사 2011-11-08 2744
32831 독한 그리스도인 전병욱 목사 2010-09-20 2744
32830 교인과 그리스도인 김장환 목사 2010-06-19 274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