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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인의 삶을 사모하라

정원 목사............... 조회 수 3084 추천 수 0 2011.04.11 22: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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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인과 지옥인은 다릅니다.

삶의 모습이나 분위기, 향기.. 모든 것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그들은 분명하게 구별됩니다.

 

그러므로 천국인들은 지옥인들 가운데 있을 때 몹시 불편하며 지옥인들은 천국인들 사이에 있을 때 몹시 불편합니다. 그들은 자기의 소속과 가까운 이들을 만날 때 마치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함과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천국인은 천국인을 알아보며 첫 만남에서부터 깊은 일체감을 느끼게 됩니다.

 

천국인은 그리스도를 갈구하는 사람이며 그리스도의 영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항상 남을 기쁘게 하고 섬기려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영이 섬김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항상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사랑을 베풀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인들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항상 기쁨이 있고 웃음이 있고 천국의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들은 항상 서로를 배려하며 자기를 잊어버리고 서로를 기쁘게 하기 위하기 때문입니다.

 

지옥인들은 그리스도를 구하지 않으며 오직 자아와 자기 만족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서운함과 삐침과 상처와 분노와 미움이 있습니다.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경쟁하며 싸우며 남이 잘 되면 상처를 받으며 오직 자신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지옥인들의 모임은 아무리 즐거운 자리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상처받고 분노하며 사소한 의견 차이에도 분노와 미움과 분쟁과 갈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지옥인들은 항상 섬김을 받고 권세를 부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떻게든지 서로 힘든 일을 피하려고 하고 남에게 미루며 남을 험담하고 서로 부딪칩니다. 그러나 천국인들은 같이 있을 때 서로 힘든 일을 섬기려고 애쓰며 상대방에게는 오직 기쁨만을 주려고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만남에 항상 기쁨과 행복감이 가득하게 됩니다.

 

천국인들이 모여 있으면 그들 중에 아무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오직 주님을 높이며 감사합니다. 그러나 지옥인들은 항상 서로 자신을 드러내려 합니다. 자신이 드러나지 않거나 귀히 여김을 받지 못하면 마음을 상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인의 모임에 지옥인이 있으면 선한 이들은 부담을 느끼고 그의 눈치를 살피게 되므로 모임에서 주님은 제한을 받으시게 됩니다.

 

천국인들은 항상 사랑과 섬김을 원하며 많은 이들을 격려하고 칭찬하지만 자신은 사랑받는 것이나 칭찬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그러한 일을 당하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고통을 느끼며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지옥인들은 항상 원망과 불평을 말하고 남에 대하여 험담을 하지만 자신에 대한 비난은 결코 견디지 못합니다. 그들은 오직 자신이 사랑받고 인정받고 칭찬받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높임을 받고 인정받고 싶은 성향은 마귀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그는 주님에게 까지 경배를 받고 싶어서 유혹을 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영의 영향을 받은 이들은 자신이 높여지고 영광받기를 원하며 자기를 인정해주는 자를 좋아하고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자들을 미워합니다. 이것은 오늘날 세상의 특징인데 세상이 마귀의 영향과 지배를 그대로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인들은 마음이 선하고 아귀다툼을 좋아하지 않으며 권세를 내세우는 것을 싫어하므로 세상에서 무시당하며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옥인들은 욕망과 집착이 많고 권세와 높은 위치를 숭상하고 남을 부리는 것을 좋아하므로 세상에서 권력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은 천국인들을 무시하고 싫어하며 지옥인들을 높입니다. 그것이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천국인들은 드러나지 않으며 지위를 얻지 않으므로 그들의 기쁨과 행복은 드러나지 않지만 그들은 세상에서 숨겨진 기쁨을 가지고 있으며 사후에는 천국의 풍성한 기업을 누리게 됩니다.

 

천국인들은 항상 있는 곳에서 사람을 섬기지만 그 영적 소속이 다르기 때문에 세상에서 숨 쉬기가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같은 종족을 만나면 서로 얼굴을 보기만 해도 기쁨이 가득해지고 천국의 향취를 같이 나누며 행복을 느낍니다. 오직 주님을 높이고 앙망하며 서로를 기쁘게 해주며 천국을 향유합니다.

지옥인들이 천국인들과 같이 있다면 그들은 상대방들이 답답하고 한심하고 바보같이 보여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들은 남을 부리거나 지배하는 것을 싫어하는 천국인들, 세상의 유흥과 쾌락을 모르는 이들이 그저 어리석게만 보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같은 종족들, 강퍅하고 세상의 즐거움과 욕망을 추구하는 무리들과 같이 있을 때 마음 놓고 숨을 쉴 수 있으며 편안하게 느끼게 됩니다. 같이 미워하고 싸우면서도 그들은 지옥인들의 무리 가운데서 사는 것을 편하게 느낍니다.

 

천국인에게는 천국의 향취가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적지 않은 신자들이 천국의 영으로 살지 않고 지옥의 영으로 살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미워하고 불평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고 화를 내고 완악한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자신이 천국의 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오해입니다.

그러한 이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이 환경 때문이 아니라 자기 안에 그리스도가 아닌 자아가 가득하며, 자신의 마음이 천국과 조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급한 때만 주님을 찾는 것은 천국인의 속성이 아닙니다.

 

오늘날 적지 않은 신자가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는 것에 대해서 모릅니다. 자아가 지옥의 근원인 것을 모르고 자아의 만족과 욕망을 추구하며 그리스도가 아닌 아담에 속한 삶을 살면서도 자신을 천국에 속한 사람으로 여깁니다. 많은 욕망들이 비전이라는 옷을 입고 합리화됩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천국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름다움과 거룩함과 온유함과 사랑스러움과 순결한 기쁨, 천국의 영광과 향취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포악하고 사나우며 세상을 사랑하고 죄악들을 사랑합니다. 악한 세상의 문화에 마음을 빼앗기며 그리스도를 갈망하지 않고 자신의 사명에 대해서 주님께 묻지 않습니다. 자기가 왜 사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천국에 속한 삶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흔히 입으로는 천국을 사랑하지만 마음과 행동으로는 지옥을 사랑합니다. 입으로는 주님의 영광을 말하지만 마음과 행동으로는 자아의 영광과 드러남을 구합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가 무시되고 욕을 당하는 것에는 아픔을 느끼지 않지만 자기를 건드리는 자는 용서하지 않으며 분노하고 변호하며 자기 연민에 빠집니다. 그러한 것들은 아직 그의 영혼이 천국과 멀리 있는 상태인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은사와 능력을 경험했지만 아직 자아의 지옥성분이 처리되지 않은 이들은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외적인 경험에서 멈추지 말고 중심속성이 천국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주님의 손 아래서 자신을 낮추어 겸손과 순복과 사랑의 길을 계속 가야 합니다. 외모와 언행은 온유하지만 그 중심이 차가운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중심에 그리스도의 영, 천국의 영이 임하도록 기도하고 중심으로 낮아져야 합니다.

 

당신의 삶에서 천국의 실제가 부족하다면, 부디 그 상태에서 머물러 있지 마십시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진정으로 주를 갈망하며 실제적인 천국의 삶을 사모하십시오. 천국에 속한 이들을 주위에서 찾고 함께 교제하며 천국의 기쁨을 나누십시오.

이 땅에 천국에 속한 공동체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들의 가정이 천국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가정은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축복하며 선의로 가득한 말을 하고 주님을 높이고 감사하는 천국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인과 지옥인은 다릅니다. 그 성향은 서로 정반대이며 극과 극인 것입니다.

우리 중에 누구도 자신을 100% 천국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났으며 지옥의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삶의 연단과 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날마다 순종하여 지옥의 성분을 버리고 순결한 천국인이 되어가야 합니다. 자기 속에 남아있는 자아의 성분이 소멸되고 오직 그리스도의 영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천국의 누림이기 때문입니다. 오래 동안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아가 강하고 자신의 안에 많은 지옥성분이 남아있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천국의 기쁨은 결코 돈이나 재능이나 학벌이나 지위나 명성이나 어떤 다른 것으로도 얻을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오직 순결함, 그리스도에 대한 간절한 갈망.. 변화, 성장에 대한 간절한 사모함만이 당신을 점점 더 아름답고 놀라운 천국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천국인의 삶을 사십시오. 갈망하고 사모하십시오. 간절히 소원하고 구하고 기도하는 자에게 주님은 무한한 은총과 사랑을 베푸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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