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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서울 개운 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창조군은 아홉 살이지만 주위에서 독서 왕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보통 독서 왕이 아닙니다. 10살도 되지 않았는데 성경 통독을 벌써 21번 하였습니다.
이군은 성경뿐만 아니라 삼국지 삼국유사 등의 역사서를 비롯해 교양서적, 동화책들도 다독합니다. 지난해 읽은 책을 세어보니 1000권이 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한 권당 10독은 기본입니다. 아직 집중력도 길지 않을 어린 나이 대의 창조군이 이런 독서능력을 가지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국민일보에 실린 인터뷰를 보면 어머니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고 합니다. 창조는 매일 아침을 기도와 성경 읽기로 시작을 하는데 이것이 4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5살 때부터 했다는 얘기죠. 한글을 읽을 수 있자마자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알파벳을 외우자마자 영어 성경을 읽었습니다. 이런 습관이 되기까지 어머니는 몸소 본을 보였습니다. 창조가 한글을 읽을 수 있게 되자 성경을 릴레이로 읽자는 제안을 해, 서로 읽은 분량을 포스트 잇으로 표시해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어머니인 조권사가 앞서 나갔지만 어느 순간부터 창조가 앞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성경 3독을 릴레이로 하고 난 후부터, 창조가 스스로 성경을 펼쳐들기 시작했고. 그것이 현재의 엄청난 독서량을 소화할 수 있는 독서 왕이 된 밑거름이었다고 합니다.
좋은 스승은 말로 가르치고 위대한 스승은 행동으로 가르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먼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본을 보이고 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고 하셨던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공부해라, 독서해라 말만 할 것이 아니라 먼저 TV를 끄고 그런 모습으로 본을 보여 주십시오.
주님,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삶을 살도록 하소서.
매일 성경 읽는 시간을 정해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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