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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꽤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이다. 어떤 불신자 아주머니가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교회생활을 안 좋게 여기는 분이었다. 하지만 여동생 되는 사람이 수시로 찾아와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도를 했는데, 그 아주머니는 돌부처처럼 전혀 무반응이었다. 그래도 그 여동생은 그 언니를 구원하기 위해서 날마다 기도를 하며 애를 쓰고 있었다. 그렇게 여러 달을 전도했는데, 어느 날 그 아주머니는 신비한 꿈을 꾸게 되었다.
갑자기 그 아주머니는 어떤 방안에 홀로 갇히게 되었는데, 그곳은 아무도 없는 조용한 방이었다. 그 방 한 구석에는 테이블 하나가 덩그마니 놓여있는 것이 보였다. 벽 쪽으로는 작은 나무 십자가 한 개가 달려 있었다. 그런데 맑은 물이 발밑에서 샘물처럼 솟아나오는 것이었다. 그 물이 허리까지 차오르게 되자 그 아주머니는 불안해서 그 테이블 위로 얼른 올라갔다. 그래도 그 물은 쉬지 않고 가슴 높이까지 차올랐다. 조금만 더 시간이 흘러가면 꼼짝없이 물에 잠겨 죽을 판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에 예수님의 음성이 귓가에 들렸다.
“십자가를 붙들어라! 그러면 살 것이다!”
그 말을 듣고, 그 아주머니는 벽에 걸려있는 그 나무 십자가를 손으로 붙들었다. 그러자 그 맑은 물은 삽시간에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그래서 그 아주머니는 잠을 깬 후에 십자가를 붙들면 살리라는 주님의 음성을 마음 판에 새겼다. 그 다음 주부터 그 아주머니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교회에 출석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비록 꿈이긴 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십자가를 붙들어서 구원을 받게 된 그 아주머니의 삶은 그날 이후로 아름다운 천국의 삶으로 바뀌게 되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묻은 십자가를 붙들면 산다. 십자가를 붙들고 말씀 중심의 믿음으로 살아갈 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복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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