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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마력에 빠지지 말라!

황성주 박사............... 조회 수 2326 추천 수 0 2011.04.20 1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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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박사의 "성서 건강학"

 

5. 보는 마력에 빠지지 말라!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주를 경외케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시119:36-38)

인간의 뇌와 연결되어 있는 신경 중에 시신경은 유난히 크다. 그만큼 눈은 뇌의 사고 기능과 통합기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동차의 시야가 가리면 운전을 할 수 없듯이 눈의 피로는 심신의 피로와 직결된다. 눈을 혹사하면 두통과 더불어 만사가 귀찮아지는 현상도 이 때문이다. 예수님도 "눈은 몸의 등불"(마6:22)이라고 눈과 몸의 상호관계를 설명하신 적이 있다. 사람은 사랑하는 것을 바라보게 된다. 또한 바라보는 것을 사랑하게 된다. 눈이 가는 곳에 마음이 따라 다닌다. 이른바 "보는 것"의 마력이다. 이 마력에는 어떠한 강자라도 당할 수 없다. 아담과 하와에게 있어서 죄의 출발점은 선악과를 바라보는 것(창3:6)이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라디오에 비해 TV의 영향력이 큰 이유는 TV시청이 청각과 더불어 시각을 동원한다는 점이다. 라디오 청취의 경우 시각을 자유롭개 해줌으로서 상상력을 유발시키는 여유가 있는데 비해 TV시청자는 무방비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천박한 철학과 조잡한 사상을 강요 당하는 경우가 많다. TV가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적 욕구퉁족의 수단으로 그 효용성을 인정받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TV시청은 우리에게 독서와 사고의 기회를 빼앗아가고 불건강한 생활양식을 자연스럽게 전 계층의 문화속에 침투시켜 비정상을 정상으로 둔갑시키는 세뇌 기능이 있다. 또한 불필요한 소비를 자극하고 욕구불만을 조성시켜 상대적 빈곤감을 심화시키기도 한다.

이렇듯 "보는 것의 마력"은 국민의 정신건강에도 지대한 영향울 미친다. 저질 논쟁으로 양식있는 분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스포츠신문이 요란스럽게 컬러로 지면을 장식하는 이유도 "보는 것"의 마력을 이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대의 전쟁은 영적전쟁이며 "영혼 빼앗기 싸움"이다. 많은 대중매체들이 사람의 시각을 빼앗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기업들도 광고에 사운을 걸고 있다. 소용돌이 치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에 대한 헌신은 나의 눈을 어디로 향하느냐에 달려있다. 시편기자는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허탄한 것을 바라보면 탐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탐심은 죄의 출발이다. "탐심이 곧 우상숭배"(골3:5)라는 성경의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나환자촌인 "애양원"의 환자 중 장님된 나환자 한분의 간증 중에 "시력상실=축복"이라는 공식을 제기한 분이 있다.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면서 눈이 온전한 것의 결과가 "죄"였다면 현재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된 시력상실의 결과가 곧 최고의 축복이 아니겠는가 하고 오히려 눈 뜬자들을 위로하시는 것이다. 이는 영안을 상실한 현대인들이 귀 담아 들어야 할 메시지가 아닐까? 물론 우리들에게 온전한 눈과 시력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크리스천은 마땅히 시력의 청지기로서 "보는 것"의 마력을 역 이용해야 한다. 단순히 허탄한 것을 피하는 자세보다는 좀더 적극적인 측면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신앙과 인격의 성숙에 유익이 되는 것을 자주 바라봄으로서 죄로부터 자유로운 풍성한 삶을 누려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창조적인 크리스쳔 문화의 형성이 시급하다 하겠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는 것을 바라보게 되고 보는 것을 닮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크리스쳔은 마땅히 주님을 바라봄으로서 주님을 닮아 가야 한다. 우리 시력의 무게 중심을 늘 주님에게 집중하여 최고의 스트레스인 죄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아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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