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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가벼워야 멀리 뛴다.!

황성주 박사............... 조회 수 2459 추천 수 0 2011.04.23 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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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박사의 "성서 건강학"

 

23. 몸이 가벼워야 멀리 뛴다.!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 12:1)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요통과 신경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이분들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최근들어 체중이 급격히 불어났다는 것이다. 급격한 체중증가가 신체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골격과 관절에 무리한 부담을 주어 통증을 유발한 것이다. 게다가 몸놀림도 예전같지 않고 신체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살맛이 안난다고 입을 모은다.

비만이 건강의 적신호이며 온갖 난치병의 관문이라는 것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비만을 극복하려면 무엇보다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체중이 불어나는 기미가 보이면 즉시 "자신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자신의 생활양식을 점검하고 생의 고삐를 바짝 죄어야 한다.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거하여 생활을 단순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활을 통제 할 수 있는 환경을 새로 조성하든지 기존의 통제탑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은 남자의 경우 군대생활이며 여자의 경우는 시집살이라 할 수 있다. 즉 생활 속에 "규칙성"이라는 팽팽한 요인이 유지될 때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결과적으로 표준체중을 유지하게 된다. 아무리 뚱뚱한 사람도 입대하면 "표준형"이 되는 것은 이러한 메커니즘 때문이다. 가사에만 전념하는 주부에 비해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여성이 몸매 가꾸기가 수월한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이다.

비만이란 단순히 체중의 문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생활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비만을 치료하려면 총체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무조건 안먹는다고 체중이 감소되지 않는다. 다이어트의 기본 원칙은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식사의 내용을 규칙적인 "균형식"과 "저칼로리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면 5배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말해주듯 생활전반의 혁신이 필요하다.

운동을 하는 경우 격렬한 운동보다는 운동강도가 30∼50%인 가벼운 운동(빨리 걷기, 가벼운 조깅, 수영, 가벼운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고정식 사이클링)이 효과적이다. 가벼운 운동은 지방의 연소비율이 매우 높은 반면 운동강도가 높은 격렬한 운동은 당분만을 소모시켜 저혈당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격력한 운동 후 허기가 지고 식욕이 왕성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결국 먹는 것에 의해 운동으로 소모된 열량이 보충되는 셈이니 헛고생만 한 셈이다. 격렬한 운동 후 일시적인 체중감소는 흘린 땀으로 인한 수분의 감소일 뿐이다.

성경은 경주자의 기본조건으로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고 권면하고 있다. 즉 영혼의 비만인 탐욕과 이기심, 그리고 관계의 복잡성을 염려하고 있다. 몸이 가벼워야 멀리 뛸 수 있다. 사심이 없는 사람이 강하고 담대한 법이다. 생활이 단순해야 주님의 뜻대로 살기가 쉽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생활의 단순성을 강조하신 바 있다. 비만이 거의 모든 성인병에 직접·간접으로 관련되어 있는 것처럼 인간의 탐심에서 비롯된 "복잡한 삶"은 영혼을 파멸시키는 온갖 죄악의 온상이 된다. 적재량을 초과해서 가라앉는 배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은 쓸데 없는 짐을 버리는 결단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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