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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마침표와 안식의쉼표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890 추천 수 0 2011.04.27 10: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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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마침표와 안식의쉼표

 

최근 두 명으로부터 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첫 번 이야기는 31세 된 어느 주부의 기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좋은 남편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딸 아이 하나를 낳고 결혼 5년 째 되던 어느날 몸에 이상이 있어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의 진찰 결과는 유방암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것같았습니다.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족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밥도 먹기 싫었습니다. 홀로 죽는다는 것은 그리 두렵지 않았는데 4살짜리 딸아이를 두고 죽는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결국 남편과 가족에게 알렸고 의사는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용기가 없었습니다. 결국 수술을 받았습니다. 항암 치료를 받는다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절망하며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어느 날 절망 가운데 잠을 자는데 비몽사몽간에 한 소년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하나님, 우리 엄마가 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 찌찌 아프지 않게 해 주세요. 병원에도 가지 않게 해주세요. 제가 엄마 말씀 잘 들을 깨요. 꼭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눈을 떠 보니 네 살 딸아이가 엄마 옆에 무릎을 끓고 울먹이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주부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렇게 아이가 엄마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자신이 절망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병을 이기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 만큼 좋은 치료약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치료를 받으며 자신도 기도하였습니다. 7년 만에 의사로부터 암으로부터 해방 선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목사님께서 어느 날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개인 기도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홀로 기도를 하고 있는데 집에 가시지 않고 오랜 시간동안 슬피 울며 기도하는 나이 많은 권사님이 계셨다고 합니다. 그 권사님의 기도는 너무나 애절하고 긴박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아버지, 제발 살려주세요. 그냥 죽으면 안돼요. 너무 불쌍해요. 주여, 믿습니다. 살려주세요"라는 눈물 머금은 기도 소리가 목사의 마음도 애절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누군가 급한 환자가 있던지 사경을 헤매는 사람이 있는가 보다고 생각하고 그 권사님이 눈물로 기도할 때 아멘을 하며 그분을 위해 기도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기도를 다 마치고 권사님의 구체적인 기도 내용을 알아 보고 도와드리기 위해 권사님의 기도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기도를 다 마치고 눈물을 닦으며 나오시는 권사님에게 다가가 조용히 물었답니다. "권사님, 기도 중에 누구를 꼭 살려 달라고 기도하셨는데 위급한 가족이라도 있으십니까?" 그러자 그 권사님은 다시 울먹이면서 "목사님 너무 불쌍해요, 꼭 살아나야 해요. 목사님도 기도해 주세요." "그럼요 저도 기도할께요. 누가 그렇게 위급한가요?" "목사님, 가을동화에 나오는 은서 있잖아요? 죽으면 어떻게 해요? 얼마나 불쌍해요?"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현실의 세계이든 극 중의 세계이든 죽음이란 심각한 것입니다. 이 죽음은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필연적으로 찾아옵니다. 아무리 죽고 싶지 않아도 아무리 죽음을 슬퍼한다 해도 죽음은 인생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찾아옵니다. 죽음만큼 만인 앞에서 평등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파스칼은“인간은 나면서부터 사형선고를 받고 태어난 존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죽음에는 모르는 것 셋, 아는 것 셋이 있다고 합니다. 모르는 것 셋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어디서 죽을지 모른다’‘어떻게 죽을지 모른다’라는 것이요, 아는 것 셋은‘반드시 한번은 죽는다’'아무도 함께 가지 못한다’'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 없다’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반드시 한 번은 죽는 것이고 그 때에는 아무것도 아무 사람과도 같이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은 성경에 나오는 한 부자처럼 살아 갑니다. 성경에 보면 한 부자 농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땅이 많이 있습니다. 농사를 지어 풍년이 들었습니다. 쌓아둘 창고가 없으니 추수를 많이 한 것도 걱정입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금 있는 창고를 다 헐어 버리고 큰 창고를 지으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눅 12:20)" 문제는 죽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죽음 후의 또다른 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입니다. 계시록 21장 8절을 보면 지옥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이라고 했습니다. 세계의 유명한 수학자요, 과학자요, 철학자였든 파스칼은 팡세에서 "천국! 이것은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도박이다! 그냥 우리가 포기해버리기에는 너무나 어마어마한 이것은 도박이다."

 

파스칼은 수학자이니까 계산을 했을 것입니다. "천국이 없어도, 천국을 믿고 살았든 나에게 별로 손해볼 것은 사실은 없다. 그러나 천국이 정말 존재했다면, 준비만 했었으면 갈 수 있었든 천국, 그런데 그 천국을 내가 놓쳐버렸다면 이것은 큰일이다. 이것은 놓쳐버리기에는, 이것은 그대로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어마 어마한 도박이다." 그 나라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고통의 마침표와 안식의쉼표/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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