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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캄캄하고 으슥한 골목길을 혼자 걸어갈 때 앞서가는 사람의 걸음걸이와 복장이 불량배처럼 보이고 왠지 느낌이 안 좋으면 발걸음의 속도를 늦춰서 거리감을 두거나 아예 뒤로 돌아서서 다른 길로 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가 그가 힐끔 소름이 끼치는 눈빛으로 한 번 째려보기라도 한다면 불안감은 극대화된다. 뭔가 예기치 못한 불행한 사고가 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앞선다. 반면에 착하게 생겼고 복장도 단정하며 평안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골목길을 앞서가면 불안도 사라지고 평안한 마음으로 그곳을 지나갈 수 있게 된다.
그것은 모든 인간들의 공동체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된다. 정말 믿을만하고 성실하며 착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누구나 별 부담감 없이 가까이 하거나 서로 마음을 나누고 싶어 한다. 그 만큼 마음이 편하고 대화하는 것이 즐거워지기 때문이다. 믿을 수 없고 불성실하며 무슨 짓을 할 것인지 예측이 불가능한 사람들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자들은 거의 없다. 그 만큼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평가되고 누군가로부터 믿을만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삶의 자리에서 꽤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성경적인 인격과 삶의 방향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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