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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향한 목표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261 추천 수 0 2011.06.10 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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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jpg 독일에서 출간된 지 2주일만에 7만 부나 팔렸다고 하는 "나는 달린다"라는 책의 저자 '요쉬카 피셔'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독일에 연방 공화국에 외무부 장관이면서 동시에 부총리를 한 사람입니다. 이분은 푸주간집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삶의 밑바닥을 헤매다 택시운전기사 일을 했습니다. 그는 35세 때에 연방 의회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헤센주 환경장관이 되면서부터 일약 정치가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스포츠를 즐겼고 181 cm 훤칠한 키에 75kg의 몸무게를 가진 아주 당당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정치 성공을 위하여 열심히 뛰는 가운데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자신의 몸무게를 조절하지 못해 몸무게 112kg가 나가는 거구가 되었습니다. 1996년에 마침 그의 아내는 별거를 선언하고 이혼을 하기까지 되었습니다. 이유는 너무 뚱뚱하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때 '이럴 수 없다.'생각하고 목표를 세웠답니다. 목표는 단순했습니다. 몸무게 75kg. 방법은 달리기. 그리고 원칙은 과감한 결단, 끈기 있는 지속, 철저한 현실에서 출발하는 생활, 꾸준한 인내. 이렇게 해서 75kg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내 몸 하나도 내가 조정하지 못한다면 내가 무슨 일을 하겠느냐?" 목표는 중요합니다.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 첫째가 목표가 분명했다는 점입니다. 마하트마 간디가 대영제국과 대결하여 승리한 비결은 목표를 분명히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막대한 돈, 막강한 무기, 철저한 군사조직을 가진 영국 정부를 간디가 이긴 것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목표의식이었답니다. 그는 대영제국이 물러간 후에 말했답니다.ꡒ목표의 힘은 군사력의 힘보다 강한 것입니다. 조직적인 정신력은 조직적인 군사력보다 위대한 것입니다ꡓ라고 말입니다. 로버트 클필톤은 세상에 많은 영향력을 미친 여덟명의 영적 지도자를 연구하여 [초점이 있는 삶]이라는 책을 냈습니다. 그는 밝히기를 그 위대한 영적 지도자들의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그들의 삶에는 초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경영학 용어에 목표경영 ( Management by objectives)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충동경영'이라는 개념과 비교하는 용어입니다. 기업도 마구잡이식 경영이 아니라 목표 경영을 해야 효율성있는 경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표의 위력은 상상할 수 없이 큰 것입니다. 목표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정력과 노력을 한 푯대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1961년 케네디가 미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무렵 미국과 소련이 인공위성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미국은 뒤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케네디는 취임에 즈음하여 "60년대 후반기까지는 인류를 달에 도착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 계획은 거의 가능성이나 전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과학자들도 "빨라야 1995년 경에나 가능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 보다 25년이나 앞당겨 1969년 7월 21일, 달에 인류가 최초로 그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선명하면 선명할수록 더욱 힘이 생기게 됩니다. 과녁이 선명하면 더 크게 보이고 그럴 때 활시위의 명중률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목표를 세우는데는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가 있습니다.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요즈음 정치인들의 목표를 물어 보면 아마 정권을 잡는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목표가 아무리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해도 단기 목표에 매몰 된 사람들은 목표의 노예가 되어 인간다운 삶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목표는 깊고 높아야 합니다. 그저 의식주 해결을 위한 수단이나 자신의 야망을 채우는 도구로만 전락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늘 나라의 목표, 영적인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불과 며칠이면 시들어 버릴 나뭇잎 월계관을 얻기 위해 인생 경주를 할 것이 아니라 영원히 썩지않고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바라보고 경기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썩지 않은 면류관(고전9:25), 의의 면류관(딤후4:8), 생명의 면류관(약1:12,계2:10), 영광의 면류관(벧전5:4), 기쁨의 면류관(살전2:19)이 있다고 말입니다. 이 세상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언젠가 끝이 날 날이 있습니다. 모든 생성된 것은 다 소멸될 날이 있습니다. 인생은 풀의 꽃과 같다고 했습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라고 했습니다. 영원히 승리의 찬가를 부를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목표를 세워야 세상은 살맛이 납니다. 세상에만 목표를 두니까 더럽고 추해지는 것입니다. 자기 나름으로는 열심히 신앙경주를 한다고 하기는 했는데 영원한 나라에서 벌거벗은 모습으로 들어 난다면 부끄러울 뿐입니다. 하늘 나라에 목표를 두는 삶이 고상한 인생이고 풍요로운 인생입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8)"

영원을 향한 목표/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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