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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미래 예측과 준비
사람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겨울을 준비하고 임신한 여인은 산월을 준비하며, 결혼을 앞둔 처녀는 결혼을 대비하여 신부수업을 받으며 미래를 준비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다가올 변화에 대하여 미리 대비하고 그 변화에 수반되는 사회적 기회를 포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래를 예측하며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고 그 예측이 정확하면 정확할수록 삶에 유익합니다.
Peter Schwartz는 「격변의 시대에 다가올 7가지 불가피한 요인들(Inevitable Surprises)」에서 향후 25년간에 걸쳐 다가올 7가지 불가피한 요인들을 예측합니다.
첫째가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지금에 비해 크게 연장되어 노년층이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평균수명의 연장과 노년층의 급격한 건강 개선 등으로 평균 연령이 120세까지 될 가능성이 있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이 활성화될 뿐아니라 새로운 문화 패턴이 만들어 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인구이동 패턴이 변화함으로써 사회혼란의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좀더 나은 기회를 찾기 위해 미국, 중국, 유럽 등 선진국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물결이 지금에 비해 훨씬 더 강력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셋째는 글로벌 경제가 장기적 성장국면으로 돌입하고 넷째는 개별 국가들이 3개의 블록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합니다. 향후 몇 년 사이에 지구상의 모든 국가는 다음 3개의 블록 즉,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 일정한 질서를 유지하는 법치국가 그룹, 테러리즘의 온상이 되는 '실패한' 국가 그룹 등으로 재편되어 '새로운 세계질서'를 고착화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세계질서 속에서 경제생산성의 향상, 세계화 추세로 인한 국가 간 무역자유화, 세계의 인프라 향상 등으로 전세계 수십억 인구가 안정적인 중산층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장기호황'이 다가올 전망이라고 합니다.
다섯째 지정학적 분쟁이 세계정세에서 여전히 중요한 요인으로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다른 나라에 전쟁을 벌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군사력을 가진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될 것이고 낙후된 국가들에서 테러리즘과 범죄, 질병, 기근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세계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테러리즘이 여러 형태로 지속될 것이고 이슬람교의 극단적 형태가 생겨나며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지역의 낙후된 국가들은 기독교의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섯 번째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경이적인 신발명이 이루어지며
일곱 번째는 환경보호가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테마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향후 25년 간은 과학기술 상의 대발명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나노테크놀로지로 제약분야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는 새로운 센서나 약품 투입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고 음성인식 기술 등 컴퓨터 칩이 무어의 법칙에 따라 18-24개월마다 그 집적도가 두 배씩 향상되어 컴퓨터와 센서가 서로 연계되어 의약분야에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다수의 새로운 생체학 과정들이 개발되어 기업들은 신소재를 만들고 새로운 화학약품을 제조하며 사고나 질병으로 잃게 된 장기나 신체부위를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양자 컴퓨팅이 개발되어 2020년의 컴퓨터는 지금에 비해 수억 배나 더 빠른 연산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중력과 상반되는 우주의 힘을 발견하면 에너지원은 극히 작은 기기를 통해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인류 인구는 90억에서 절정을 이룬 다음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고 에너지 가격의 급등이 몇 차례 발생할 것이며 온실가스의 누적과 기상 패턴의 장기적 변화로 인해 세계 기후는 크게 바뀔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후변화는 운송 시스템 및 인프라 시설, 식량생산 방식, 바이러스 생성 및 질병의 발생, 해양운송 패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무역에의 영향, 해수면 상승과 이것이 저지대에 위치한 나라들에 미치는 영향, 각 나라들의 인구이동 패턴, 난방용 에너지 생산의 문제, 새로운 전염병 발생 등으로 지구인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합니다.
1918년 전세계 2천만-5천만 인구를 사망으로 이끌었던 인플루엔자 같은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사회에 엄청난 파장이 몰려 올 수도 있고 언젠가는 유성의 지구 강타로 전세계에 심각한 환경재앙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그 미래에 대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인류 역사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예수님은 제자들이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라는 질문에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 24:7-21)"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모든 물건이 수명이 있든 언젠가 우주의 수명이 다하는 날이 오고야 맙니다. 개인 종말도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다가옵니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라고 말씀합니다. 반면에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5:24)"라고 말씀합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미래 예측과 준비/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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