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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삶 - 시25편

이동원 목사............... 조회 수 4312 추천 수 0 2011.08.20 22:13:33
.........

[이동원시편묵상] 

시25편<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삶>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삶은 복된 삶입니다.
내 인생을 처음부터 설계하신 이의 의도를 따르는 삶을 설계하신 이가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마음이 평안할 것이며 저의 걸음이 형통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를 존귀히 여겨 친밀히 대하시매 저의 평생이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만큼이나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를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우선 내 영혼으로 주를 우러러 보게 해야합니다.
내게 시선을 두지 않는 이를 내가 주목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구별하여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의도적으로 날마다 성경을 열어 진리의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열 때마다,"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의 인도를 구하는 이가 또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기도의 하나는 '자기 성찰'입니다.
내가 살아온 삶이 주의 뜻을 명백하게 벗어나 있을때 주의 인도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의 인도를 구할 때 마다 자신을 살펴 죄와 허물에서 먼저 스스로를 깨끗케 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사소한 죄라도 주님앞에서는 중요한 것이며 따라서 진지하게 참회하는 마음으로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자세입니다.
내가 주의 인도를 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의 무지때문입니다.
나는 한치 앞을 볼수 없는 무지한 인생이요, 너무나 사소한 일에도 쉽게 놀라고 두려워하며
세속과 타협하여 스스로를 더럽히기 잘하는 가련한 인생입니다.
그래서 실로 겸손하고 온유한 기도의 자세로 주님앞에 나아와야 합니다.
그때 그분은 온유한자를 공의의 길로 인도하시겠다는 언약을 지키실 것입니다.

기도
선하시고 정직하신 여호와 하나님,
내가 외롭고 곤고할때 저를 버리지 말아 주소서.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저에게 주의 진리로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오히려 이와 같은 때에 주의 인도를 받는 삶의 축복을 베풀어 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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