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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의 말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262 추천 수 0 2011.08.24 1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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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의 말

 

일본의 음악가인 다까기 도우로꾸 씨는 80세의 나이에도 가요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콩쿠르에서의 도오로꾸 씨의 비평은 날카로우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베어있었습니다.
참가자에게 도오로꾸 씨가 먼저 하는 말은 찬사입니다.
“듣고 반할 수가 없을 만큼 멋진 목소리였습니다.”
그 다음은 따끔한 지적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2절의 시작은 이런 식으로 노래하는 쪽이 낫지 않았을까요?”
마지막으로 참가자에게 따뜻한 격려를 합니다.
“가수의 소질이 있군요. 노래 연습 열심히 하세요.”
참가자는 도오로꾸씨의 비평에 모두 자신을 얻어 무대를 내려가곤 한답니다.
우리를 더욱 빛나게 하는 세 가지의 말은 ‘찬사, 지적, 격려’입니다.
이 세 마디를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귀하게 사용하십시오.

주님, 일방적인 비난을 하지 않게 하소서.
누군가를 비판할 일이 생기더라도 반드시 먼저 칭찬할 점을 찾아서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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