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IMF 구제금융이 한참 한국을 짓누르던 1998년 어느 날 아파트 위층에서 하얀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봤다. 순간 불길한 생각이 들어 밑을 보니 할머니 한 분이 쓰러져 있었다. 곧이어 절규를 하면서 층계를 뛰어 내려가는 사람을 봤다. 할머니는 실직당하고 집에서 고민하는 아들에게 짐이 될까봐 자살을 선택한 것이었다.
삶은 죽는 순간까지 아무도 속단할 수 없다. 그런데 실직했다고, 실연했다고, 실망했다고, 죄를 지었다고, 심지어 못생겼다고, 자신의 삶을 포기해 버리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도 어리석고 나쁜 일이다. 산다는 것 자체가 그 무엇보다 큰 것이고, 또한 중요한 것이다.
지금 당장은 잘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이 땅에 살아야 할 충분한 이유를 주셨다. 그렇기에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고, 지금도 우리의 목숨을 보존시켜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겔 16:6)고 말씀하신다.
결코 포기하지 말라. 희망은 자기를 버리지 않는 자를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지금 피투성이 같은 심정일지라도 끝까지 살아 있으라.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국민일보/겨자씨>
첫 페이지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