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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안식처

김동현 목사............... 조회 수 2631 추천 수 0 2011.11.08 16: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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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안식처


지난 세기의 최고 미인이었던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를 잘 아실 겁니다. 그녀는 최고의 인기 배우로 전 세계 남성들의 우상이었습니다. 미국의 존 에프 케네디((John Fitzgerald "Jack" Kennedy) 대통령의 경우 자기 생일에 내놓라 하는 귀빈들을 한 명도 초대하지 않으면서, 오직 비밀리에 마릴린 먼로를 초대하여 함께 기뻐했고, 영국 왕실에서도 마릴린 먼로를 특별 초대하여 극진한 예우를 한 바 있습니다. 그야말로 마릴린 먼로는 인기 정상에서 살았습니다. 그런 마릴린 먼로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나는 한 여성이 지닐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가졌습니다. 나는 젊고, 아름답고, 돈이 많습니다. 나는 원하는 사랑을 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 통의 팬레터를 받고 있습니다. 나는 건강하고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미래에도 이렇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웬일일까요? 나는 너무도 공허하고 불행합니다. 이유 없는 반항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는 이유 없이 불행합니다.” 그렇게 인기 정상, 부의 정상, 모든 것의 절정 속에서 살았지만 공허함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시신 옆에 메모장이 놓여 있었는데 “돈, 인기, 명예, 이 모든 것은 찰나(刹那)적인 행복의 요소에 불과했다. 돌아보니 내 인생은 한 손으로 손뼉을 친 인생이었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한 손으로 손뼉 치는 것이 가능합니까? 한 손으로 손뼉을 쳤다는 것은 바로 허공 치는 인생, 헛된 인생이었다는 절규의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의 욕망의 채움은 바닷물과 같습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해갈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갈증이 심하여지고, 결국 그 무엇으로도 해갈할 수 없는 비극과 불행으로 치닫게 되고 맙니다.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이 한때 세계를 제패했지만, 워털루 전투(Battle of Waterloo)에서 패전한 후 세인트 헤레나 섬(Saint Helena Island)에 유배됩니다. 참으로 인생무상(人生無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자들이 그를 만나려고 했지만 거부합니다. 그런데 한 기자가 어렵사리 그를 만났습니다. 그에게 물었습니다. “지나온 생애 가운데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백발이 성성한 모습의 나폴레옹이 눈물을 흘리며,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Alps mountain range)을 넘을 때였습니다. 잠시 전투가 그친 어느 주일 아침이었는데, 산 아래 조그만 교회에서 종소리가 울려왔습니다. 그 소리에 이끌려 교회당으로 들어갔는데, 그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흐르며 최고의 행복을 맛보았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안식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보여주는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혼의 안식은 더 나아가 육신의 건강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 대(Colorado State University) 등 3개 대학에서 공동으로 ‘신앙생활과 수명의 상관성’에 관해 연구한 자료가 있습니다. 장장 9년에 걸쳐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더니,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여하는 사람이 불신자들보다 평균 수명이 7년이나 더 길다는 결과(82세 對 75세)가 나왔습니다. 영혼의 안식이 육체의 건강, 곧 이 땅에서의 수명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입니다.


한 선교사가 기차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앞에 앉은 사람이 낙심을 하고 얼굴이 창백하여 기차에서 뛰어내릴 것만 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에 선교사가 말을 건넸습니다. “형제님, 예수님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맡기면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더니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군. 당신이 내 처지에 있어 보십시오. 하나님이 어디 계세요? 하나님이 계시면 이런 고통을 당하게 하나요?”라고 볼멘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때에 선교사가 만년필을 꺼냈습니다. 그리고는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이 만년필을 테이블 위에 세워 보시오”라고 했습니다. “아니 나를 조롱하는 건가요? 이렇게 흔들리는 기차에서 만년필을 세우라니 어떻게 세운다는 말입니까?” 선교사는 “나는 세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는 만년필을 손으로 잡은 채 테이블 위에 놓았습니다. 선교사가 자 보십시오. “세우지 않았습니까?” “만년필을 손으로 잡고 세우면 누가 못 세웁니까?”라고 앞에 앉은 사람이 불만스레 말했습니다. 그러자 선교사는 “그렇습니다. 만년필을 그냥은 못 세우더라도 손으로 잡으면 세워지듯이 인생도 혼자서는 못설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때에 우리의 예수님이 붙잡아주시면 설 수가 있습니다.”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우리 힘만으로 아무리 애를 써도 못 설 때가 있지 않습니까? 바로 그때에 생사화복(生死禍福)의 주관자이신 우리의 예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면 우리가 세워지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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